관세청,김장재료 밀수 ‘꼼짝마’

입력 2010-11-14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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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9월 홍○○ 등 4명은 컨테이너 입구에는 김치 속을 안쪽에는 건고추를 적재하는 방법으로 총 44회에 걸쳐 건고추 630톤(76억원)을 밀수입하다 적발됐다.

관세청은 김창철이 본격 시작됨에 따라 건강에 해로운 김장재료의 밀수입을 적발하기 위해 ‘농수축산물 불법수입 특별단속’ 을 전개한다고 14일 밝혔다.

중점단속 대상품목은 고추, 마늘, 생강, 양파, 당근, 무, 파, 소금, 김치, 젓갈 등 주요 김장재료 10개 품목이다.

특별단속은 전국세관 117개반, 684명의 조사요원을 투입해 11월 15일~ 12월 14일 실시될 예정이다.

세관은 △김장재료의 조직적 밀수입 △식품위생과 관련된 검역을 회피하는 부정수입 △외국산 농수축산물을 국산으로 위장하는 판매 행위 △국내외 가격차가 큰 농수산물의 저가신고를 통한 폭리행위 등을 집중 단속한다.

올해는 이상기후로 인해 마늘, 생강, 양파 등의 가격(11월 3일 현재)이 이상 기후영향으로 평년 대비 각각 139%, 39%, 36% 오르는 등 국내외 모두 가격변동이 심한 상황에서 성수기를 틈탄 농산물 전문 밀수조직이 활개칠 것으로 점쳐지고 있다.

관세청 관계자는 “수출입 유관기관, 생산자·소비자단체로부터 불법수입과 관련된 피해사례 수집하는 등 민관 정보교류를 확대하고 필요시 합동단속도 실시할 예정이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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