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fo]한전산업개발, 12월 중 코스피 상장

입력 2010-11-12 1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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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전산업개발은 지난 4일 거래소 예비상장심사를 통과한 데 이어 12일 유가증권신고서를 제출하고 본격적인 상장 준비에 들어간다.

한전산업개발은 12월 1~2일 수요예측과 12월 8~9일 공모주 청약을 거쳐 12월 중순 경 코스피에 상장될 예정이다. 상장 예정 주식수는 약 3260만주이며 공모 희망 가격은 주당 4500~5500원(액면가 500원)이다. 공모 예정 금액은 587억~717억원이며 공모 예정 주식수는 1304만주, 상장 전 자본금은 163억원이다. 대표주관사는 신한금융투자다.

전력에너지 전문 기업인 한전산업개발는 발전설비 운영, 전기계기 검침 및 석탄회 재생사업 등 에너지 관리 사업으로 매출을 기록하는 기업이다. 현재 신 사업으로 전기계기 원격 검침, 원자력 발전 수처리 설비 운영 사업에 진출해 본격적인 시동을 걸고 있다.

한전산업개발은 지난 2005년부터 꾸준히 150억원 이상의 영업이익을 기록해오고 있다. 지난 해에는 상장준비에 따른 재무건전성 확보를 위해 영업이익이 다소 줄어 137억원을 기록했으나 올해 신 사업의 매출 발생 등으로 3분기 누적 영업이익 231억원을 기록해 지난해 기록을 초과 달성하는 높은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매출액은 1765억원, 당기순이익은 221억원을 기록했다.

김영한 대표이사는 "이번 기업공개를 통해 신 사업 추진에 보다 박차를 가할 것"이라며 "사업구조와 매출구조 다변화로 내적, 외적으로 한 단계 더 발전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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