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외홀딩스 3분기 누계 영업수익 517억

입력 2010-11-12 1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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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업이익 40억-당기순이익 9억

중외홀딩스는 영업수익(지주회사 매출과 지분법이익 합산) 517억원(7.9%↑), 영업이익 40억원(-31.1%), 당기순이익 9억원(-75.3%)의 3분기 누계실적을 기록했다고 분기보고서를 통해 12일 밝혔다.

이 같은 수치는 영업수익에 있어서 2007년 출범 이후 최대 실적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볼 때 7.9% 증가했다.

중외홀딩스는 이 기간 동안 이미페넴, 수액류 등 주력제품의 해외매출이 13.7% 성장하는 등 사상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

다만 환율 하락에 따른 수출단가 하락 및 단기차입금 이자비용 증가 등으로 인해 이익면에 있어서는 기대에 미치지 못했다.

하지만 중외홀딩스는 (주)중외 투자유치 작업이 마무리되는 오는 25일 550억 원이 유입되는 등 재무구조가 개선됨에 따라 금융비용 부담에서 벗어나 이익 역시 상승세로 전환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자회사들의 실적도 함께 공시됐다.

중외제약은 매출 3315억원, 영업이익 235억원, 당기순이익 75억원의 3분기 누계실적을 기록했다.

항생제 이미페넴, 빈혈치료제 리코몬 등의 매출은 상승했으나, 가나톤 특허만료, 리바로 약가인하 등 외부요인에 따른 일시적인 매출 하락으로 지난해 대비 3.1% 감소한 실적을 기록했다.

영업이익 역시 판매관리비의 대폭 감소에도 불구하고 당진공장 이전에 따른 원가율 상승으로 인해 하락했고, 순이익은 신공장 건설로 인한 금융비용 증가로 소폭 감소했다.

중외제약 관계자는 “발기부전치료제 아바나필, 철분주사제 페린젝트 등 다양한 오리지널 신제품이 출시되고 이미페넴 미국 수출이 본격화 되는 2011년부터는 다시 상승세로 전환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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