쏘나타, 美 10대 베스트셀링카 진입

입력 2010-11-12 06:29 수정 2010-11-12 0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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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 쏘나타가 미국 시장에서 처음으로 판매대수 기준 10위권에 진입했다.

11일 미국의 경제전문지 포브스에 따르면 지난 1∼10월 미국 시장의 10대 베스트셀러 차량 중 쏘나타는 지난해는 20위권에 들지 못했으나 올해는 10위를 기록, 같은 기간 판매대수는 16만6628대로 지난해 동기대비 64%의 신장률을 보였다.

포브스는 쏘나타가 날렵한 외관과 연료효율성, 가격 대비 내재가치 등의 면에서 중형차 부문에 새로운 기준을 설정했다고 평가했다.

한편 미국 시장의 판매 1위 차종은 43만4920대가 팔린 포드 F시리즈 픽업트럭이 차지했고 30만1998대가 판매된 시보레 실버라도(픽업트럭)가 2위에 올랐다.

3위는 리콜 파문을 일으켰던 도요타 캠리(27만5844대)가, 트럭을 제외한 승용차부문에서는 1위 자리를 기록했다.

이 외에 4위는 혼다 어코드(23만6278대), 5위 도요타 코롤라(22만7822대), 6위 혼다 시빅(21만5393대), 7위 닛산 알티마(18만7875대), 8위 포드 퓨전(17만8943대), 9위 시보레 말리부(17만5599대) 등이었다.

포브스는 올해 1∼10월중 미국 시장의 전체 자동차 판매대수는 960만대로 작년에 비해 11% 증가해 연간으로 1200만대에 달할 것으로 내다봤다.

이는 당초 예상치인 1250만대에는 미치지 못하는 것이지만 기존의 금융위기와 경기침체로 인한 극심한 판매 부진에서 벗어나고 있는 것으로 볼 수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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