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황]코스피, 외인·기관 '사자' 사흘째 상승

입력 2010-11-10 0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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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지수가 외국인과 기관의 동반 매수세에 미국 증시 조정과 연고점 경신 부담을 떨쳐내고 사흘째 상승하고 있다.

코스피지수는 10일 오전 9시7분 현재 전일대비 1.54포인트(0.08%) 오른 1949.00을 기록하고 있다.

코스피지수는 이날 새벽 마친 미국 증시가 양적완화 이후 급등에 대한 경계감이 이틀째 작용하면서 주가가 약세를 보였다는 소식에 소폭 내림세로 출발했다.

하지만 장 초반부터 매수세를 보인 외국인과 기관의 순매수 전환에 반등해 1953선까지 올랐으나 G20 정상회의와 옵션만기 등의 이벤트를 비롯해 고점 부담에 상승세를 더 키우지는 못하고 있다.

이 시각 현재 외국인과 기관투자가가 각각 142억원, 111억원씩 순매수 중이며 개인은 199억원 어치를 팔고 있다.

프로그램은 차익거래로 63억원 매물이 나오고 비차익거래로 82억원 매수세가 유입되면서 총 19억원 순매수 우위를 보이고 있다.

업종별로는 대다수 업종이 상승세를 나타내고 있으나 상승률은 1%가 채 되지 않고 있으며 음식료업, 유통업, 건설업, 철강금속, 서비스업, 금융업은 약보합을 기록하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도 대체로 상승 흐름을 보이고 있으며 현대중공업과 기아차, SK에너지가 1% 이상 오르고 있다. 반면 POSCO와 현대모비스, KB금융, 롯데쇼핑이 1% 안팎으로 떨어지고 신한지주, SK텔레콤은 가격변동이 없다.

상한가 6개를 더한 335개 종목이 상승중이고 하한가 없이 313개 종목이 하락중이며 111개 종목은 보합권에 머물러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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