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0년대 오락실 추억게임 '마계촌 온라인' 재탄생

입력 2010-11-09 13: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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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인터넷 남궁 훈 대표이사
CJ인터넷과 자회사 씨드나인게임즈는 18일 열릴 '지스타2010'에서 사이드뷰 액션 MORPG '마계촌 온라인' 최초 공개를 앞두고 게임 설명회를 가졌다.

상암동 CJ E&M센터에서 열린 이번 설명회에는 CJ인터넷 남궁 훈 대표, 씨드나인게임즈 김건 대표, 캡콤의 나카고미 히로유키 프로듀서가 참석한 가운데 캡콤의 전설적인 오락실 게임 '마계촌'을 원작으로 한 '마계촌 온라인'의 동영상과 주요 특징이 공개됐다. 또 지스타에서 시연을 통해 공개될 스테이지 중 일부를 미리 체험할 수 있는 기회가 제공됐다.

이날 남궁 훈 대표는 "기존 게임 서비스가 잘 된 후에 게임회사를 인수하는 것에 대해 문제점을 통감하고 씨드나인과 마계촌 온라인은 서비스 이전에 경영권을 확보해서 함께 만들어 여느 게임과 다르다"고 말했다.

씨드나인 김건 대표는 "3D로 사이드뷰를 구현하면서 2D 게임의 타격감을 만들어내고 마계촌 자체의 게임성과 세계관을 계승하려고 노력했다"고 덧붙였다.

먼저 '마계촌 온라인'은 단순한 스킬의 반복이 아닌 시간차를 이용한 콤보플레이와 함께 적을 공중에 띄우거나 다운시키고 가드와 카운터를 접목하는 등 박진감 넘치는 액션의 즐거움을 제공한다.

또 3D 사이드뷰에 특화된 자체 개발 엔진을 사용, 역동적인 스테이지도 눈길을 끈다. 화면 전체가 좌우로 기울어지거나 스테이지가 부숴지는 등 변화 무쌍한 스테이지로 마계촌의 대표적인 극악 난이도를 재연할 계획이다.

코믹호러 요소로 이용자들에게 뜻밖의 재미도 선사할 예정이다. 유령선, 공동묘지, 마을의 숲에서 좀비, 해골 등을 상대로 전투를 펼치는 만틈 으스스한 게임 분위기지만 구석구석 유머코드가 접목된 것.

한편 마계촌 온라인은 지스타2010에서 총 30여 대의 부스를 마련해 시연존과 다양한 체험 이벤트를 마련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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