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인시대’ 강성, 연기자로 복귀한다

입력 2010-11-08 2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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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 더하기엔터테인먼트
SBS 드라마 ‘야인시대’ 주제곡을 부른 가수로 이름을 알린 강성이 SBS 새 월화드라마 ‘괜찮아, 아빠 딸’을 통해 연기자로 변신한다.

이 드라마에서 병원장 아들이자 강남 황태자인 ‘정진구’ 역을 맡은 강성은 공개된 사진 속에서 한눈에 보기에도 럭셔리한 옷 차림으로 부잣집 도련님 포스를 물씬 풍기고 있어 극 중에서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에 대한 기대감을 증폭시키고 있다.

강성은 아역배우 출신으로 MBC 청소년 드라마 ‘나’를 통해 데뷔했으며, SBS 시트콤 ‘렛츠 고’를 거쳐 뮤지컬 ‘신밧드’와 ‘사랑은 비를 타고’에서 주연으로 활약하며 꾸준히 연기력을 쌓아온 것으로 알려졌다.

‘괜찮아, 아빠 딸’의 제작사 관계자는 “강성은 바닷속의 숨겨진 진주 같은 존재로 끼가 많은 배우다. 공개 오디션을 우수한 성적으로 통과해 캐스팅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 드라마는 ‘닥터챔프’ 후속으로 오는 22일 오후 8시50분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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