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외대, ‘서울시, 희망의 인문학 과정’ 수료식

입력 2010-11-08 16: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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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외국어대학교(이하 한국외대)가 오는 9일 오후 3시 본교 국제관 애경홀에서 2010 ‘서울시, 희망의 인문학 과정’ 수료식을 개최한다.

한국외대와 서울특별시가 함께하는 이 행사는 노숙인 및 저소득 시민에 대한 응급·일시보호 차원의 일방적 지원방식을 탈피, 자아 존중감 회복의 동기부여를 제공해 사회 구성원으로 일어설 수 있도록 지원하는데 목적이 있다.

이번 과정은 지난 3월부터 10월까지 서울시내 거주하는 14개 기관의 자활·자립 의지가 있는 노숙인 및 저소득 시민등 총 414명을 대상으로 이뤄졌다. 매주 2차례씩 교육생들의 눈높이에 맞춰 이야기 형식의 철학, 역사, 문화와 예술, 문학과 글쓰기, 문화유적답사, 공연관람 등의 과정으로 진행됐으며 총 교육생 가운데 316명(수료율 76%)의 수료생을 배출했다.

오세훈 서울시장과 박철 한국외국어대학교 총장을 비롯해 수료생 300여명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리는 이번 행사는 1부 수료식에 이은 식후 행사로 한국외대의 특성을 살린 외국어학과 학생 동아리들의 해외 민속공연도 있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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