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첫마을 ‘퍼스트프라임’ 관심 고조

입력 2010-11-08 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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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양홍보관 방문객만 1만5000여명…떳다방까지 등장 북새통

한국토지주택(LH)공사가 공급하는 세종시 첫마을 퍼스트프라임 아파트에 대한 관심이 분양접수를 앞두고 급격하게 늘고 있다. 사이버 모델하우스 방문자도 4만여명에 이르며 분양홍보관 앞에는 근래 보기 힘들던 떳다방까지 등장해 열기를 더했다.

LH공사는 지난달 29일 세종시에 위치한 분양홍보관 개관 후 7일까지 총 1만5000여명이 다녀갔다고 8일 밝혔다.

세종시 첫마을에 대한 관심은 이전대상 공무원들 사이에서도 나타나고 있다. 분양가격이 저렴하다는 인식이 확산되면서 1000여명이 단체로 세종시 첫마을아파트 건설현장과 분양홍보관을 방문했다.

세종시 첫마을 퍼스트프라임은 첫마을 아파트 6520가구 중 전용면적 59~149㎡의 분양주택 1582세대다. 세종시 이전기관 종사자 50%, 특별공급 20%, 일반분양 30%로 공급된다.

퍼스트프라임은 국제현상공모를 통해 선정되어 서구형 복층 설계 등 다양한 건물형태로 이뤄진 단지전경과 스카이라인이 주변의 일반적인 아파트와 차별성을 띤다. 또 금강변과 문화·상업중심지에 위치한 입지적 우수성, 자동크린넷 및 모든 주차장 지하 설치 등 차별화된 단지설계와 단지 내 편익시설도 돋보인다.

전용면적 84㎡형 분양가격이 평균 639만원이며 계약금 10%에 중도금 50% 전액 무이자 대출로 분양조건이 양호하다.

공급은 9~10일 양일간 세종시 이전기관 종사자 공급을 시작으로 장애인·생애최초· 신혼부부 등은 12일, 청약가입자를 대상으로 한 일반공급은 15일~17일 진행된다. 당첨자 발표는 30일이다.

LH 관계자는 “첫마을 퍼스트프라임 아파트가 세종시의 첫 분양인만큼 좋은 결과가 나올수 있도록 이전대상 공무원 및 지역주민들을 대상으로 수차례 분양설명회를 개회하는 등 최선의 노력을 다해왔다”며 “실제 실수요자의 관심이 높아 분양 성공 가능성이 높다”고 자신감을 내비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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