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케미칼, 친환경 판교 사옥 이전

입력 2010-11-08 1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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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판교 테크노밸리에 친환경 랜드마크‘에코랩’우뚝

SK케미칼은 친환경 기술의 결집체이자 랜드마크 빌딩인 ‘에코랩(Eco Lab)’을 완공하고 본격적인 업무에 돌입했다고 8일 밝혔다.

동판교 테크노밸리 중심에 위치한 SK케미칼 ‘Eco Lab’는 21세기 친환경 빌딩 기술의 결집체로서 크게 세가지 특징을 갖고 있다. 먼저 △에너지 세이빙(energy saving) 기능 △인등산 숲의 영혼을 표현한 벽천(壁泉) △QoL(Quality of Life. 삶의 질)을 생각한 오피스로 요약할 수 있다.

에너지 절감 측면에서 다양한 에너지 절감 기술인 3중유리, 자연채광기, 바닥공조, 지열을 이용한 복사냉난방 기능을 채택했다.

3중유리는 3면의 유리 사이에 아르곤 가스를 채워 에너지 효율(난방 및 일사 차단)을 극대화 시킨 것이 특징. 일반적인 복층 유리 대비 열관류율은 30% 이상, 일사 차단은 40% 이상 개선된 에너지 절약형 시스템으로 건물 전체에 적용된 것은 처음이다.

두번째 특징은 에코랩 최대 명물인 인등산의 영혼과 숨소리를 들려주는 벽천(壁泉)‘인등산의 거목들’이다. 사무동과 연구동을 연결하는 최대 공간인 중앙로비에 인등산 생명의 이미지를 감각적으로 형상화한 거목들이 감싸고 있다. 이 거목 사이로 영속과 순환을 의미하는 물길이 흐른다. 일종의 물과 사진이 어우러진 멀티미디어 병풍이다.

마지막 에코랩은 삶의 질(QoL)에 최대한 역점을 뒀다. 대표적인 예로 최고의 클래식 공연이 가능한 콘서트홀 ‘그리움(G.rium)’을 갖췄다.

209석의 최고급 좌석, 16개의 서라운드 입체 음향 시스템, 300인치 초대형 영화화면과 극장시스템, 50여명의 합창단을 가득 채우고 감동 공연이 가능한 정상급 무대를 갖추고 있다. 또 국내 레스토랑 및 기업 내 구내식당에서는 보기 드물게 오픈 키친 ‘에코 델리(Eco Deli)’를 운영한다.

SK케미칼 관계자는 “이번 판교 사옥 준공 및 업무 개시를 계기로 21세기 새로운 비전을 제시하는 동시에 국내 산업계와 성남시 지역사회에 새로운 이정표를 쌓아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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