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신입사원, ‘여민지 투혼’ 통해 패기 배워

입력 2010-11-05 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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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민지(왼쪽에서 두번째) 선수가 4일 LG전자 평택사업장에서 신입사원들과 간담회를 갖고 있다.(LG전자)
LG전자의 신입사원들이 17세 이하(U-17) 여자월드컵 경기의 우승 주역인 여민지 선수에게 세계최고에 도전하는 패기와 열정을 배웠다.

4일 LG전자는 여민지 선수를 평택사업장으로 초청해 신입사원과의 축구경기와 간담회 등 다양한 행사를 마련했다.

이날 LG전자 신입사원 30여 명은 여민지 선수는 두 개 팀으로 나눠 전후반 10분씩 20분간 축구경기를 가졌다. 경기 후에는 임직원들을 대상으로 사인회와 간담회도 가졌다.

간담회에서 ‘가장 힘들었던 기억’에 대한 신입사원들의 질문에 여 선수는 “부상을 당해 경기를 뛰지 못할 때 가장 힘들었지만 미래의 영광을 생각하며 이겨냈다”고 말했다.

여 선수는 또 “골을 먹으면 게임을 관두고 싶을 때도 있지만 반드시 갚아줄 거라는 오기가 먼저 생긴다”며 “반드시 이긴다는 자신감을 가지고 최선을 다하면 세계최고가 가능하다고 생각한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여민지 선수는 3대에 걸쳐 LG전자와 인연을 맺고 있다.

여 선수의 할아버지 여기생 옹은 1978년 LG전자에 입사해 정년퇴임 했다. 여 선수의 아버지 여창국씨는 87년 LG전자에 입사해 현재 HA사업본부 C&C사업부에 재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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