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인 78.3% “중소기업 첫 직장으로 추천”

입력 2010-11-05 11:14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첫 직장 최소 근무기간은 “1~3년 미만” 66.6%

중소기업 직장인 10명 중 7명 이상은 후배들에게 중소기업을 첫 직장으로 추천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취업포털 잡코리아가 중소기업에 재직중인 직장인 599명을 대상으로 지난달 25일에서 31일까지 실시한 설문조사 결과, 응답자의 67.9%가 후배들에게 중소기업을 첫 직장으로‘대체로 추천한다’고 답했으며 ‘매우 추천한다’는 응답도 10.4%를 차지해 중소기업 직장인 78.3%가 중소기업을 후배에게 추천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중소기업이 첫 직장으로 좋은 이유는 ‘다양한 직무경험’을 할 수 있다는 답변이 48.6%로 가장 많았다. 이어 △비중있는 업무를 다뤄볼 기회가 많다 35.1% △자율적인 기업문화 9.8% △높은 직급부여 6.5% 순이었다.

반면 첫 직장으로 좋지 못한 이유로는 ‘열악한 근무환경’이 45.1% 에게 꼽혔다. 다음으로 △낮은 연봉 22.2% △전문성 확보 가능성 부족 21.5% △낮은 평판 11.2% 순으로 나타났다.

첫 직장의 최소 근무기간은 어느 정도가 적합하냐는 질문에는 ‘1~3년 미만’이란 답변이 66.6%로 가장 많았다. 이어 △3~5년 미만 23.5% △1년 미만 4.8% △5~7년 미만 3.2% △7년 이상 1.8% 순으로 조사됐다.

이직을 해야 할 시기로는 ‘연봉조정이 불만족스러울 때’가 34.2%로 가장 많았다. 이어 △업무가 적성에 안 맞을 때 22.5% △회사경영이 불안할 때 22.0% △동료와의 불화가 있을 때 10.0% △상사와의 불화가 있을 때 8.2% △승진이 누락됐을 때 3.0% 순이었다.

잡코리아 김화수 사장은 “최근 대기업 공채가 마무리되면서 중견 및 중소기업의 채용이 늘고 있다”며 “구직자들은 알짜 중소기업을 찾아 취업하면 만족도가 높을 수 있다”고 설명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쯔양·닥터프렌즈·닥터딩요와 함께하는 국내 최초 계란 축제 '에그테크코리아 2025' 개최
  • 환율 1480원 뚫고 숨고르기… 외환스와프 카드 가동
  • 서울 주택 공시가 4.5%↑…강남·마용성 세 부담 늘듯
  • '쌍란' 달걀의 진짜 정체 [에그리씽]
  • 키, '박나래 주사 이모' 논란에 결국⋯"집에서 진료받은 적 있어, 깊이 반성"
  • 구조된 피아니스트 임동혁은 누구?
  • 최강록 "거봐, 조리길 잘했지"…'흑백요리사2' 유행어 벌써 시작?
  • AI기술ㆍ인재 갖춘 印…글로벌 자본 몰린다 [넥스트 인디아 上-①]
  • 오늘의 상승종목

  • 12.17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28,664,000
    • -1.24%
    • 이더리움
    • 4,225,000
    • -3.82%
    • 비트코인 캐시
    • 820,000
    • +0.68%
    • 리플
    • 2,812
    • -2.06%
    • 솔라나
    • 184,400
    • -3.15%
    • 에이다
    • 555
    • -3.81%
    • 트론
    • 417
    • -0.24%
    • 스텔라루멘
    • 320
    • -2.14%
    • 비트코인에스브이
    • 26,400
    • -5.58%
    • 체인링크
    • 18,450
    • -4.35%
    • 샌드박스
    • 174
    • -3.87%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