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자헛, 기아돕기 기금 기부

▲한국 피자헛이 11월 4일 강남구 대치동 본사에서 개최한 ‘2010 세계기아해방(WHR) 캠페인’ 수익금 전달식에서 피자헛 고객, 임직원, 시민 등 5만3000여 명의 참여로 모금한 기아돕기 기금 약 6100만원을 세계식량계획(WFP)에 기부했다. (사진=한국피자헛)

한국 피자헛은 2010 세계기아해방캠페인 수익금 약 6100만원을 유엔 산하 세계식량계획(WFP)에 기아돕기 기금으로 전액 기부했다고 4일 밝혔다.

피자헛은 Love beSIDE You를 슬로건으로 지난달 15일부터 17일간 1개당 1000원의 기금이 적립되는 WHR 샘플러 메뉴를 약 5만2000개를 판매하고 기금 5200여 만원을 적립했다.

한국 피자헛이 기부한 세계기아해방 캠페인 기금은 유엔 산하 세계식량계획(WFP)에 전달돼 굶주림으로 고통받 는 전세계 기아 어린이들을 돕는데 사용될 예정이다.

이승일 한국 피자헛 대표는 “많은 고객들과 시민들의 참여로 전 세계 기아 어린이 약 20만 명을 도울 수 있는 캠페인 기금이 모아졌다”며 “내년에도 세계기아해방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전개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