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멍청한 스케이터’, 세리모니하다 우승 놓쳐

입력 2010-11-03 2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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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결승선을 통과하기 전 미리 승리에 환호하다가 우승을 놓친 ‘멍청한 스케이터’가 ‘멍청한 골키퍼’에 이어 네티즌들 사이에 화제다.

최근 유튜브에는 결승선을 눈앞에 두고 세리모니를 펼치다 우승을 놓친 콜롬비아 국가대표 알렉스 쿠야반떼의 경기 장면 영상이 올라왔다.

그는 지난달 27일(현지시간) 콜롬비아 가르네에서 열린 ‘2010 세계 롤러 스피드스케이팅 선수권대회’에서 결승선을 통과하기 전 이미 우승한 것처럼 두 팔을 번쩍 들어 세리모니를 하다 뒤따라오던 우리나라의 이상철(16·대구 경신고)에 우승컵을 넘겼다.

이후 이 영상은 ‘멍청한 스케이터’라는 제목으로 온라인상에서 급속히 퍼졌고 알렉스 쿠야반떼는 네티즌들은 “역시 사람은 끝까지 최선을 다해야하는 법” ,“멍청한 스케이터 고맙다”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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