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루넷, 인젠시큐리티와 클라우드 공동사업 추진

입력 2010-11-02 13: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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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라우드 컴퓨팅 서비스 전문 기업인 클루넷은 디도스와 같은 온라인 해킹 문제등 인터넷 보안서비스와 관련하여 국내 최고의 보안전문 업체인 인젠시큐리티서비스와 ‘클라우드 보안존’ 공동사업 추진 계약을 체결했다.

이번 공동사업 추진은 클라우드 컴퓨팅 서비스에 보안기술을 접목하는 사업으로 클라우드컴퓨팅업계와 보안업계등 관련업계의 큰 주목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클루넷의 클라우드사업 본부장인 황승익 이사는 “이번 공동사업 추진을 통하여 ‘클라우드보안존’을 운영할 예정이며, 클루넷의 강점인 클라우드 컴퓨팅 서비스와 인젠시큐리티서비스의 보안기술의 접목을 통해 보안 문제를 해결해 나갈 것”이라고 한다.

또한 금번 공동사업 추진을 계기로 클루넷은 기존 국내 최상의 클라우드 컴퓨팅 서비스와 최고의 보안서비스를 통하여 기존 계약업체뿐만 아니라 신규업체들에게 최고의, 최상의 서비스를 강화해 나아간다는 영업전략을 계획하고 있다고 한다.

클루넷의 클라우드 컴퓨팅 서비스의 주요 고객사인 온라인 서비스 업체와 게임사, 이러닝 업체 등은 주로 개인 이용자의 접속이 많은 업체들로 항상 해킹의 위험 등 보안문제에 노출될 가능성이 많았다. 그러나 클루넷이 이번 인젠시큐리티서비스와의 공동사업 추진으로 ‘클라우드보안존’을 구축하면서 국내외의 고객사에 최상의 클라우드 컴퓨팅 서비스와 해킹방지 보안까지 함께 제공하게 될 경우 온라인 비즈니스 업체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게 될 것으로 보인다.

클루넷의 강찬룡 대표이사는 “세계적으로 각광 받고 있는 클라우드 컴퓨팅 산업이 성장, 발전하기 위해서는 해킹방지등 인터넷 보안 문제가 근본적으로 해결 되어야 한다”며, “이번 인젠시큐리티서비스와의 공동사업 추진을 통해 클라우드 컴퓨팅 산업뿐만 아니라 국내외 온라인 산업의 안정적인 성장에도 기여하게 될 것으로 기대하며, ‘클라우드 보안’이라는 새로운 시장을 개척하게 돼서 매우 기쁘다고”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정부는 G20을 앞두고 사이버위기 ‘관심’ 경보를 발령했다.

지난 해 7월 디도스(DDoS, 분산서비스 거부)공격 당시 도입된 것으로 ‘관심’은 사이버위기 경보 단계의 첫 번째다. 이렇듯 인터넷상에서의 디도스 공격은 여러 대의 컴퓨터를 일제히 동작하게 하여 특정 사이트를 공격하는 방식으로 최근엔 조달청 전자조달시스템인 ‘나라장터’가 디도스(DDoS) 공격으로 2시간이상 접속이 중단되는 사태를 초래했다.

주식시장에서는 안철수연구소, 이스트소프트, 넥스지와 나우콤등이 디도스 관련주로 꼽히고 있다. 반면 클루넷은 시장에서 알려지지 않은 디도스 수혜주라는 분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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