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인 54.3% “첫 직장 마음에 안 들어요”

입력 2010-11-02 1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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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인 2명 중 1명은 첫 직장이 마음에 안 드는 것으로 나타났다.

취업포털 잡코리아가 지난달 25일부터 31일까지 직장인 599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 결과 첫 직장이 △마음에 들지 않는다 40.9% △매우 아니다 13.4%로 ‘만족하지 못했다’는 응답이 전체의 54.3%를 차지했다.

첫 직장에서 가장 불만스러웠던 점은 ‘근무조건’(45.4%)인 것으로 나타났다. 다음으로 △급여 35.1% △상사와의 관계 18.7% △지나치게 많은 업무량 21.7% △회사의 비전 부재 18.2% △회사의 인지도와 평판 10.7% △동료와의 관계 6.7% 순이었다.

첫 직장이 전체 직장생활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묻는 질문에는 △대체로 큰 영향을 준다 56.9% △매우 절대적 22.0% △다소 영향 17.9% △별로 영향 없음 3.2%로 첫 직장이 나머지 직장생활에 큰 영향을 준다는 의견이 압도적이었다.

첫 직장 선택에는 ‘부모형제와 친지’의 영향이 컸다는 답변이 28.4%로 가장 많았다. 이어 △인터넷 정보 27.9% △선후배 25.2% △친구 또는 이성친구 18.5% 순이었다.

첫 직장 선택에 대해 조언을 구하는 후배가 있다면 ‘근무조건’을 먼저 알아보라고 말해 주겠다는 응답자가 64.3%로 가장 많았다. 다음으로 △적성 38.1% △연봉 29.7% △인지도와 평판 18.4% △경영 안정성 11.5% 순이었다.

적성과 전혀 다른 업무를 해야 할 경우 어떤 조언을 해주겠냐는 질문에는 ‘연봉 등 조건이 좋다면 업무를 하는 것이 바람직하다’는 답이 51.1%로 1위였다. 이어 △전공에 맞는 기업을 찾아라 40.4% △일단 취업한 후 이직 기회를 찾아라 28.7% △전공과 업무는 상관없다 25.4% 순으로 조사됐다.

첫 직장생활에 있어서 가장 염두에 둘 부분은 ‘경력개발’이란 응답이 53.4%로 가장 많았다. 이어 △상사와의 인간관계 38.6% △자기계발 38.2% △성과창출 23.7% △재테크 7.0% 순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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