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피와 막걸리의 만남

입력 2010-11-02 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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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압구정동 베니건스 건물에 동시 오픈

서양식 프리미엄 커피와 한국 전통 주류인 막걸리를 한 공간에서 즐길 수 있게 됐다. 서울 강남구 압구정동 파머스 베니건스 건물에 커피전문점 스타앤문(STAR&MOON)과 프리미엄 막걸리바 청담일막이 3일 동시에 문을 연다.

스타앤문은 전문 바리스타가 선별하고 매장에서 직접 로스팅한 원두로 고객의 기호에 맞춰 한 층 세분화되고 깊이 있는 커피를 선사하는 게 가장 큰 특징이다. 마니아들 사이에서는 획일화된 커피 맛에 길들여진 고객의 잊혀진 커피 취향을 찾아주는‘똑똑한 커피하우스’로 평가받는 곳이다.

스타앤문은 에스프레소 커피로 산뜻하고 청량감 있는 스타 블렌드, 중후함과 깊이가 느껴지는 문 블렌드 등 타입으로 나눠 고객들이 입맛에 맞는 커피를 선택할 수 있다고 밝혔다. 특히 바리스타존을 통해서 고객들이 바리스타의 핸드드립, 더치커피 등 다양한 커피추출의 전 과정을 직접 볼 수 있는 점이 화제다.

같은 베니건스 건물의 프리미엄 막걸리바 청담일막은 화학첨가물 0%의 순수 웰빙막걸리를 제공한다. 이 곳에서는 가장 오래된 도가에서 생산하는 막걸리인 배다리 생막걸리를 비롯해 호텔에서만 볼 수 있는 우곡주 등 다양한 종류의 막걸리를 선보일 예정이다.

청담일막은 막걸리의 구입과 보관을 책임지고 고객에게 적합한 막걸리를 추천하는 막걸리 소믈리에 제도도 운영한다. 고객은 막걸리 소믈리에의 도움을 받아 자신이 선호하는 종류의 생막걸리를 선별해 즐길 수 있다.

김우영 베니건스 이사는 “베니건스 압구정 매장이 전문성과 뚜렷한 개성을 가진 복합 외식 브랜드공간으로 탈바꿈함으로써 이 지역에 새로운 랜드마크가 될 것으로 예상한다”며 “향후 기존에 볼 수 없었던 차별화된 콘셉트와 메뉴 경쟁력으로 외식산업을 이끌어 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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