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짜 ‘버스남’에 네티즌 격분

입력 2010-11-02 00:45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온라인 커뮤니티

버스남이라고 주장했던 한 네티즌이 가짜로 밝혀져 충격을 주고 있다.

가짜 버스남인 신 모 씨는 1일 자신의 미니홈피에 자신이 버스남이며 “이미 여자친구가 있고, ‘구애녀’에게 좋은 남자가 생기길 바란다”는 내용의 글을 남겨 화제가 됐다.

하지만 그는 곧 ‘아닌데’라며 친구에게 자신을 버스남으로 만들어 달라고 부탁한 메신저 글의 캡처 사진을 공개해 구애녀와 네티즌을 상대로 낚시를 벌였다고 털어놨다.

이 같은 사실을 접한 네티즌들은 “구애녀의 순수한 마음을 짓밟았다”, “할일이 얼마나 없으면 이런 장난을 치냐”, “구애녀에게 공개적으로 사과하라” 등의 비난을 쏟아내며 격분했다.

한편 지난달 28일 트위터 및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에 버스에서 만나 첫눈에 반한 남자를 찾는다는 글을 올린 구애녀는 회계 쪽에서 일하는 20대 초반의 직장인으로 밝혀졌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쯔양·닥터프렌즈·닥터딩요와 함께하는 국내 최초 계란 축제 '에그테크코리아 2025' 개최
  • 환율 1480원 뚫고 숨고르기… 외환스와프 카드 가동
  • 서울 주택 공시가 4.5%↑…강남·마용성 세 부담 늘듯
  • '쌍란' 달걀의 진짜 정체 [에그리씽]
  • 키, '박나래 주사 이모' 논란에 결국⋯"집에서 진료받은 적 있어, 깊이 반성"
  • 구조된 피아니스트 임동혁은 누구?
  • 최강록 "거봐, 조리길 잘했지"…'흑백요리사2' 유행어 벌써 시작?
  • AI기술ㆍ인재 갖춘 印…글로벌 자본 몰린다 [넥스트 인디아 上-①]
  • 오늘의 상승종목

  • 12.17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28,320,000
    • -1.54%
    • 이더리움
    • 4,219,000
    • -4%
    • 비트코인 캐시
    • 817,000
    • +0.31%
    • 리플
    • 2,802
    • -2.4%
    • 솔라나
    • 184,000
    • -3.36%
    • 에이다
    • 553
    • -4.16%
    • 트론
    • 417
    • -0.24%
    • 스텔라루멘
    • 320
    • -2.44%
    • 비트코인에스브이
    • 26,390
    • -5.62%
    • 체인링크
    • 18,380
    • -4.72%
    • 샌드박스
    • 174
    • -3.87%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