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제일제당 대표이사에 김홍창 씨

입력 2010-10-31 14:58 수정 2010-10-31 19:19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CJ그룹은 31일 CJ GLS 김홍창 대표이사를 CJ제일제당 대표이사로 전보 발령하는 등 66명에 대한 정기 임원인사를 단행했다고 밝혔다.

김 대표이사는 1981년 제일제당에 입사한 뒤 제일선물, CJ투자증권 대표이사를 거친 뒤 CJ제일제당 소재-바이오 총괄 등 CJ제일제당 및 그룹 계열사를 두루 거쳤다.

또 지난해 30대 그룹 최초로 여성 대표이사가 된 CJ엔터테인먼트 김정아 대표는 상무에서 부사장 대우로 승진해 CJ그룹 사상 첫 부사장급 여성 임원 자리에 올랐다.

김정아 대표 외에도 CJ제일제당 김지선 마케팅실 디자인센터장과 온미디어 최진희 영화사업담당이 임원으로 승진해 여성들의 약진이 두드러졌다.

그 밖에 CJ주식회사 김경원 전략기획총괄, CJ제일제당의 김철하 바이오사료 총괄, 중국본사의 박근태 대표 등 3명은 총괄부사장으로 승진했다.

승진 인사 대상자는 부사장대우 7명, 상무 17명, 상무대우 19명 등 총 46명이다.

CJ그룹은 "그룹의 제2도약 선언에 발맞춰 향후 그룹의 성장과 도약을 이끌어갈 수 있도록 글로벌 및 미래 전략사업 부문의 경영진을 대폭 강화했다"며 "특히 두드러진 성과를 보인 바이오 사업부문과 중국 중심의 글로벌 사업부문에서 대거 승진과 전진배치가 이뤄졌다"고 설명했다.

CJ그룹은 통상 12월말께 정기 인사를 단행해 홨으나 올해는 30대 주요 그룹 중에서 가장 빨리 정기 임원인사를 단행했다.

CJ그룹은 "'2013년 글로벌(Global) CJ, 2020년 그레이트(Great) CJ'라는 그룹 목표 달성을 위해 능력과 전문성을 겸비한 경영진을 조기 발탁하고 2011년 이후 사업전략을 선제 준비하려 예년에 비해 빨리 인사를 단행했다"고 말했다.

다음은 CJ그룹의 정기 임원인사 내용.

◇ 승진

▲총괄부사장 김경원(전략기획총괄 겸 경영연구소장)

▲부사장대우 정태영(인사팀장) 이한국(감사팀장)

▲상무대우 마정만(재무팀 담당임원) 이영국(사업3팀장)

▲총괄부사장 김철하(BIO-사료총괄 겸 BIO BU장)

▲부사장대우 김명곤(SCM전략실장) 박성조(소재BU 곡물구매전략실장) 김상민(법무팀장)

▲상무대우 조진만(BIO BU 핵산팀장) 최태홍(BIO BU 글로벌마케팅담당) 조일환(제약BU 신약연구센터장) 송근석(제약BU 임상개발담당) 한광희(식품BU 중국식품사업부장) 서상근(사업용식품BU 개발담당) 최준봉(식품연구소 전문임원) 김지선(마케팅실 디자인센터장) 박찬두(경영지원실 경영관리팀장)

▲부사장대우 서정(영업본부장 겸 금융사업부장)

▲상무대우 신장영(영업본부 상품전략담당)

▲상무대우 이광호(영업본부 특판SU장)

▲부사장대우 김정아(대표이사 겸 해외사업본부장)

▲상무대우 강광환(개발본부장)

▲상무대우 김현철(제작본부 예능국장)

<온미디어>

▲상무대우 임상엽(경영지원실장) 최진희(영화사업담당)

▲상무대우 김영흥(경남영업본부장)

▲상무대우 이호승(대표이사)

▲총괄부사장 박근태(대표)

◇전보

▲마케팅팀장(CMO) 박정애

▲대표이사 김홍창

▲BIO BU 기술고문(상근) 김경립 ▲BIO BU 브라질사업담당 이동혁 ▲BIO BU 기술센터장 허영섭 ▲BIO BU 기술센터 전문임원 오스미 쓰요시 ▲BIO BU 인도네시아사업담당 정태진 ▲식품BU KAM SU장 천영훈 ▲사업용식품BU 마케팅담당 신재열 ▲식품BU 건강식품사업부장 정헌웅

▲운영본부장 이종진 ▲영업본부 영업지원담당 이인수 ▲동방CJ 김성일 ▲경영지원실 전략기획담당 서장원

▲경영지원실장 박정훈

▲CGV중국 영업마케팅본부장 이규 ▲CGV중국 개발-기술본부장 임종길 ▲CGV중국 개발담당 남강희

<온미디어>

▲광고사업본부 광고영업1담당 이성학

▲경영지원본부장 박영암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상대 팬이 물병 투척…급소 맞은 기성용
  • '프로야구 우천취소' 더블헤더 경기, 두 번 다 관람 가능?
  • 애플, 아이패드 광고 ‘예술·창작모욕’ 논란에 사과
  • BTS 정국부터 OJ 심슨까지…“억” 소리 나는 車경매
  • 기업대출 ‘출혈경쟁’ 우려?...은행들 믿는 구석 있었네
  • 1조 원 날린 방시혁…그래도 엔터 주식부자 1위 [데이터클립]
  • 현대차, 국내 최초 ‘전기차 레이스 경기’ 개최한다
  • 덩치는 ‘세계 7위’인데…해외문턱 못 넘는 ‘우물 안 韓보험’
  • 오늘의 상승종목

  • 05.10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6,116,000
    • +0.14%
    • 이더리움
    • 4,117,000
    • -0.44%
    • 비트코인 캐시
    • 607,500
    • -0.33%
    • 리플
    • 714
    • +1.28%
    • 솔라나
    • 205,400
    • -1.3%
    • 에이다
    • 626
    • -1.26%
    • 이오스
    • 1,116
    • -1.67%
    • 트론
    • 177
    • +0%
    • 스텔라루멘
    • 150
    • +0%
    • 비트코인에스브이
    • 87,850
    • -0.23%
    • 체인링크
    • 19,100
    • -2.4%
    • 샌드박스
    • 603
    • -0.17%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