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게이트', 日 CBT 앞두고 관심 급증

테스터 모집 3일새 1만명 유저 신청

한빛소프트는 '헬게이트'가 일본에서 서비스하기 전부터 큰 인기를 끌고 있다고 27일 밝혔다.

한빛소프트에 따르면 '헬게이트'가 오는 11월3일부터 7일까지 HUE를 통해 비공개테스트(CBT)를 진행한다. 현재 일본 유저들의 입소문을 타고 모집 3일만에 1만명의 테스터가 신청을 했으며 1주일이 지난 현재 1만4000명의 유저가 테스터 신청을 했다는 것. 아직 신청일이 3일 남아있어 서비스사인 HUE에서는 내심 2만명 이상의 테스터가 몰릴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런 인기에 힘입어 서비스사인 HUE는 테스터 인원을 기존 3000명에서 5000명으로 늘려 보다 많은 유저들이 '헬게이트' 비공개테스트에 참여할 수 있도록 조치했다.

이밖에도 '헬게이트'는 현재 일본의 톱 게임 웹진인 '4게이머' 기대순위에서 '디아블로3', '몬스터헌터 포터블3'에 이어 3위를 기록하고 있다.

HUE의 김유라 대표는 “철저한 일본화를 위해 콘솔패드 지원부터 캐릭터, 시나리오, 사운드 등 많은 부분을 손봤다. 헬게이트의 매력에 더해 포커스 그룹테스트(FGT)부터 지속적인 관심을 가져 온 유저들에게 감사하고 빠른 시간 안에 정식서비스가 가능하도록 한국과 일본에서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