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행권 임금협상 내달 본격 재개

입력 2010-10-27 07:44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노동계 3.7% 인상 요구…사측은 동결 주장

은행권 노사가 다음달 초부터 본격적인 임금 협상에 나설 예정이다. 하지만 노동계는 올해 임금을 3.7% 인상할 것을 요구하고 있으나 사측은 동결을 주장하고 있어 노사 양측의 갈등이 커질 것으로 전망된다.

27일 금융권에 따르면 사용자단체와 전국금융산업노동조합은 다음달 4일 서울 명동 은행회관에서 올해 임금 및 단체협상을 위한 8차 교섭을 갖기로 했다.

노사 양측은 지금까지의 교섭에서 타임오프제(유급근로시간 면제 제도)에 대한 협상을 벌여왔으나 이번 8차 교섭 때부터는 본격적으로 임금 협상에 나설 계획이다.

더구나 금융노조 등 금융권 노동계는 이달부터 선거철을 맞은 터라, 다음달 초 본격화할 올해 임금협상을 빠른 속도로 마무리하겠다는 입장인 것으로 전해졌다.

금융노조 관계자는 “타임오프관련 협상이 마무리되면서 임금협상만 남았다”며 “임금인상률은 3.5~3.7% 수준에서 경제여건을 감안해 고민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나 최근 3년간 임금 인상에 실패한 금융노조는 올해 △임금 3.7% 인상 △정년 2년 연장 △기관별 보육시설 확대 설치 등의 안건을 추진하고 있는 반면 사측은 ‘임금 동결’ 방침으로 맞서고 있어 협상 과정에서 갈등이 고조될 것으로 예상된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즉각 교섭 테이블 나오라" 노봉법 첫날부터 투쟁 예고
  • HBM 양산 승부수…SK하닉, 반도체 '쩐의 전쟁' 승부수
  • 1인당 국민소득, '환율에 발목' 3년째 제자리⋯일본ㆍ대만에 뒤쳐져
  • 이란 전쟁 충격...시장 물가지표 BEI도 급등 ‘1년9개월만 최고’
  • 李대통령, "불법행위 포상금 무제한…회사 망할 수 있다" 경고
  • 쿠팡의 두 얼굴...한국선 ‘토종 이커머스 1위’, 미국선 ‘글로벌 판매 채널’
  • '왕과 사는 남자' 표절 의혹…제작사 “순수 창작물” 반박
  • “오전 8시, 유튜브로 출근”…리포트 대신 라이브 찾는 개미들[핀플루언서, 금융 권력 되다 上 -①]
  • 오늘의 상승종목

  • 03.10 14:50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02,497,000
    • +2.13%
    • 이더리움
    • 2,992,000
    • +0.84%
    • 비트코인 캐시
    • 656,000
    • -1.65%
    • 리플
    • 2,027
    • +1.15%
    • 솔라나
    • 126,600
    • +1.52%
    • 에이다
    • 381
    • -0.26%
    • 트론
    • 419
    • -2.1%
    • 스텔라루멘
    • 226
    • +0.89%
    • 비트코인에스브이
    • 19,390
    • -1.27%
    • 체인링크
    • 13,190
    • +0.92%
    • 샌드박스
    • 120
    • +0.84%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