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계사가 본 재무구조] 사업다각화.거래선 다변화로 지속성장

입력 2010-10-20 1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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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무구조 빠르게 개선…상반기 영업익 42억원

전인철 회계사

톱텍의 2009년 매출액은 721억원으로 2008년 대비 17.4%의 성장을 보여 설립이래 최대 매출을 달성했으며 올해 6월 상반기 매출액은 501억원을 기록중이다.

2008년까지 매출 대부분이 삼성전자 및 삼성전자 관계사등에 집중해 발생했지만 지난해부터는 태양광, 나노, 레이져부분의 신규사업에 진출해 거래처의 다변화를 통한 성장을 계획중이다.

영업이익은 2008년, 2009년 각각 41억원과 77억원을 실현했으며 영업이익률은 2008년, 2009년 각각 6.7%와 10.6%다. 비록 올해 6월 상반기 영업이익률이 8.4%로 전년에 비해 감소했지만 영업이익은 42억원으로 여전히 흑자를 실현하고 있다.

올해 6월말 총자산은 1015억원으로 2009년 12월말 733억원에 비해 282억원이 증가했는데 이는 2008년 12월말의 총자산 334억원보다 약 3배 가량이 증가한 수치다. 회사의 2008년말, 2009년말, 2010년 6월말 회사의 부채비율은 각각 153.3%, 83.0%, 57.0%, 유동비율은 125.9%, 192.9%, 232.9%로 재무구조가 개선됐다.

2010년 6월말 기준 회사의 당좌자산은 698억원인데 이중 현금 및 현금성자산이 412억원, 매출채권이 252억원으로 당좌자산의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다. 현금 및 현금성자산 412억원은 2009년말에 비해 201억원이 증가한 것으로 총자산의 40.6%에 이른다.

회사의 주력 사업군인 디스플레이(LCD, OLED), 2차전지, 자동차부분의 안정적인 사업 전개를 바탕으로 추진하고 있는 태양광, 나노, 레이져 사업부분의 성과는 회사의 지속적인 성장에 큰 기여를 할 전망이다.

장중 매매동향은 잠정치이므로 실제 매매동향과 차이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로 인해 일어나는 모든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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