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인 91.5% “업무 중 딴짓” … 68.7% “상사가 지켜보고 있다”

입력 2010-10-20 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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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인 10명 중 9명은 업무 중 딴짓을 한 적이 있으며, 특히 점심시간 직후에 가장 많이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취업포털 커리어가 10월 16일부터 18일까지 직장인 697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한 결과 응답자의 91.5%가 업무시간에 딴짓을 한 적이 있다고 답했다.

딴짓을 주로 하는 시간대는 46.9%가 ‘점심시간 직후’를 꼽았다. 이어 △오후 근무시간 32.3% △오전 근무시간 11.9% △점심시간 바로 전 6.6% 순으로 오전보다는 오후 시간대가 많았다.

주로 하는 딴짓(복수응답)은 56.0%가 ‘인터넷뉴스 검색’이라고 답했다. △메신저 채팅 41.8% △인터넷 서핑 40.4% △블로그ㆍ미니홈피 관리 23.8% △온라인 쇼핑 21.0% △휴대폰문자ㆍ통화가 19.3% 이었다. 이 외에도 △흡연 및 잡담 16.1% △수면 14.6% △은행ㆍ편의점 방문 등 개인 용무 11.9% △게임ㆍ드라마ㆍ영화 관람 8.0% 등이 있었다.

자주 하는 딴짓의 종류는 성별에 따라 달랐다. 남성의 경우 ‘인터넷뉴스 검색’이 68.8%로 가장 많았던 반면, 여성은 ‘메신저 채팅’이 53.1%로 1위를 차지했다.

이 중 가장 눈치가 보이는 딴짓은 ‘온라인 쇼핑’이 19.3%로 1위를 차지했다. △블로그ㆍ미니홈피 관리 16.1% △수면 13.8% △메신저 채팅 13.3%으로 뒤를 이었다.

특히 남성은 ‘수면(17.3%)’ 여성은 ‘온라인 쇼핑(32.3%)’을 가장 눈치가 보이는 딴짓 1위로 꼽았다.

업무 중 딴짓을 하는 이유를 묻자 ‘머리를 식히기 위해서’라는 응답이 44.0%로 가장 많았다. △스트레스를 풀기 위해서 21.6% △업무효율성을 높이기 위해서 15.5% △업무에 몰입하지 못해서 11.4% △업무량이 적어서 4.9% △업무 외에 개인적으로 할 일이 많아서 1.8% 순이었다.

한편 ‘회사에서 직원들의 딴짓을 방해하기 위한 감시 여부’를 물어본 결과 30.3%가 ‘그렇다’고 답했다.

감시 방법(복수응답)은 68.7%로 ‘상사가 수시로 지켜본다’는 답이 가장 많았다. 그 외 △사내메신저를 제외한 개인 메신저 차단 32.7% △특정 사이트 차단 25.1% △사내 네트워크를 통해 감시 및 경고 16.1% △감시카메라 설치 12.8%가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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