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기아차 유럽서 돌풍...7개월째 도요타 앞질러

입력 2010-10-20 06:48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1~9월 판매량에서도 8천700여대 앞서

현대기아차가 유럽시장에서 일본의 도요타를 7개월째 앞서나가 연간 기준으로 도요타를 누를 가능성이 커졌다. 올 들어 9월까지의 누적 판매량에서도 도요타를 8천700여대 앞섰다.

20일 유럽자동차공업협회(ACEA)에 따르면 현대기아차는 유럽 시장에서 9월 한 달간 현대차 3만3571대, 기아차 2만6323대 등 총 5만9894대를 판매했다.

두 회사의 실적은 작년 같은 기간보다 각각 3.8%, 4.2% 감소했지만 유럽 전체 판매량이 9.2% 줄어든 것으로 나타나 현대기아차가 상대적으로 선전한 것으로 평가됐다.

9월 한 달간 현대기아차의 유럽시장 점유율은 4.8%(현대 2.7%, 기아 2.1%)로 작년 동기의 4.5%(현대 2.5%, 기아 2.0%)에 비해 0.3%포인트 올랐다.

렉서스 브랜드를 포함한 도요타는 9월 한 달간 5만7573대를 판매해 작년 동기 대비 0.6%포인트 하락한 4.6%의 점유율을 기록했다.

이로써 현대기아차는 지난 3월 유럽시장에서 도요타를 제친 이후 7개월 연속 도요타를 앞섰다. 현대기아차의 9월 유럽 판매 순위는 9위, 도요타는 10위로, 지난 8월의 순위에서 각각 한 계단씩 하락했다.

1위는 26만2624대를 판매해 점유율 20.8%를 기록한 폴크스바겐그룹이 차지했고, 푸조와 시트로앵의 PSA그룹(점유율 12.2%), GM(9.6%), 포드(8.6%), 르노(8.6%), 피아트(6.9%), BMW(5.9%), 다임러그룹(5.6%)이 뒤를 이었다.

올 들어 9월까지의 판매실적에선 현대기아차가 47만3677대로, 46만4972대를 기록한 도요타를 8705대 차로 앞섰다.

점유율 면에서는 현대기아차 4.5%, 도요타는 4.4%를 기록했다.

현대차 판매량은 27만4603대로 작년 동기 대비 4.3% 늘었고, 기아차는 19만974대로 6.2% 증가했다.

반면 도요타는 올 들어 판매량이 15.2% 줄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코스피, 개인ㆍ기관 '사자'에 7498 마감 사상 최고가 또 경신⋯삼전ㆍSK하닉 엇갈려
  • “돈 더 줄게, 물량 먼저 달라”…더 강해진 삼성·SK 메모리 LTA [AI 공급망 재편]
  • 다이소에 몰리는 사람들
  • 비행기표 다음은 택배비?⋯화물 유류할증료 인상, 어디로 전가되나 [이슈크래커]
  • ‘의료 현장 출신’ 바이오텍, 인수합병에 해외 진출까지
  • 증권가, “코스피 9000간다”...반도체 슈퍼 사이클 앞세운 역대급 실적 장세
  • "가임력 보존 국가 책임져야" vs "출산 연계효과 파악 먼저" [붙잡은 미래, 냉동난자 下]
  • ‘익스프레스 매각 완료’ 홈플러스, 37개 점포 영업중단⋯“유동성 확보해 회생”
  • 오늘의 상승종목

  • 05.08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17,914,000
    • -0.8%
    • 이더리움
    • 3,365,000
    • -1.38%
    • 비트코인 캐시
    • 666,000
    • -1.11%
    • 리플
    • 2,050
    • -0.97%
    • 솔라나
    • 130,700
    • -0.15%
    • 에이다
    • 389
    • -1.02%
    • 트론
    • 515
    • +0.78%
    • 스텔라루멘
    • 235
    • -0.84%
    • 비트코인에스브이
    • 23,630
    • -0.67%
    • 체인링크
    • 14,650
    • -0.41%
    • 샌드박스
    • 114
    • +0%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