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견기업 80곳 장애인 고용 아예 외면

입력 2010-10-19 22:29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장애인을 1명도 채용하지 않은 300인 이상 민간 중견기업이 무려 80곳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고용노동부는 올해 6월 말 현재 장애인 고용률이 정원의 1% 미만인 공공기관 17곳과 0.5% 미만인 민간기업 275곳 등 총 292곳의 명단을 20일 공개한다고 19일 밝혔다.

공공기관 17곳 중 한국문화관광연구원, 한국지식재산연구원, 한국형사정책연구원, 통일연구원, 정부법무공단, 재외동포재단 등 6곳은 장애인을 단 한 명도 고용하지 않았다.

상시근로자가 2500명인 산업은행은 장애인을 23명만 채용해 고용률이 0.89%에 그치는 등 명단 공표 대상에 오른 공공기관의 장애인 고용률은 0~0.92% 수준이었다.

300인 이상 민간기업 275곳 중 LG패션, 브이에스엘코리아, 시스케어, 도미노피자, 인터파크, 메가박스, 한국암웨이, 산와대부 등 79곳은 장애인을 1명도 채용하지 않았다.

상시근로자가 2만7000여명에 달하는 LG디스플레이의 장애인 근로자는 104명으로 고용률이 0.38%에 머물렀다.

30대 기업집단 중 CJ그룹 계열사인 CJ올리브영은 유일하게 장애인 근로자를 고용하지 않았다.

GS리테일, 고려개발, 대한생명 등 30대 그룹에 속한 29개 기업의 장애인 고용률은 0~0.49% 수준이었다.

고용부는 장애인고용촉진 및 직업재활법에 따라 장애인 고용률이 1% 미만인 공공기관 등 '정당한 사유 없이 고용의무를 현저히 불이행한 기업'을 매년 공표한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오전 8시, 유튜브로 출근”…리포트 대신 라이브 찾는 개미들[핀플루언서, 금융 권력 되다 上 -①]
  • 서학개미 3월 원픽은 ‘서클 인터넷 그룹’⋯스테이블코인株 관심↑
  • BTS 광화문 공연으로 벌어지는 일들
  • 한국 8강行…WBC 토너먼트 경기 일정은?
  • ‘이사철’ 외곽부터 번지는 서울 전세 품귀…공급난에 수급 불안
  • '노란봉투법' 오늘부터 시행⋯하청 노조도 원청과 교섭 가능해진다
  • 아침 기온 영하권…안개·도로 살얼음 주의 [날씨]
  • 제2의 알테오젠 나올까… ‘황금알’ SC제형 플랫폼 파이프라인 각광
  • 오늘의 상승종목

  • 03.10 09:50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01,544,000
    • +3.13%
    • 이더리움
    • 2,962,000
    • +2.28%
    • 비트코인 캐시
    • 655,500
    • -0.83%
    • 리플
    • 2,012
    • +0.4%
    • 솔라나
    • 125,900
    • +2.78%
    • 에이다
    • 379
    • +1.88%
    • 트론
    • 420
    • -2.33%
    • 스텔라루멘
    • 224
    • +0.9%
    • 비트코인에스브이
    • 19,370
    • -0.77%
    • 체인링크
    • 13,120
    • +3.14%
    • 샌드박스
    • 119
    • +2.59%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