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미분양주택 중 절반 이상이 중대형"

입력 2010-10-19 0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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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미분양 아파트 중 절반 이상이 중대형 아파트인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서울시가 국회 국토해양위원회 김기현(한나라당), 장제원(한나라당)의원 등에게 제출한 국정감사 자료에 따르면 8월 말 현재 서울에서 전용면적 85㎡ 이상의 미분양 중대형주택은 1492가구로 전체 미분양주택 2340가구의 63.8%에 달했다.

나머지 미분양주택 중 60~85㎡ 중형주택은 703가구(30.0%)였으며, 60㎡ 이하 소형주택은 145가구(6.2%)였다. 총 분양수는 8547가구로 전체 미분양률은 27.4%였다.

자치구별로는 동작구가 473가구로 가장 많았고 마포구와 강동구가 각각 352가구, 323가구로 뒤를 이었다.

LH공사가 마포구 신공덕동에 짓는 아파트는 264가구 중 무려 254가구가 미분양 상태였으며 동작구 상도동에 상도현대엠코지역주택조합이 건립하는 아파트도 305가구 중 258가구가 분양되지 않았다.

한편 서울시 주택매매가격은 지난 4월 이후 6개월 연속으로 하락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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