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와 금융·에너지 분야 협력 모색

입력 2010-10-18 0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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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호 경제인 대화 열려

우리나라가 호주와 금융과 에너지·자원 분야 협력 방안을 모색하는 회의를 연다.

기획재정부는 호주 재무부와 공동으로 24일 롯데호텔에서 양국 경제계 최고위급 인사들이 참여하는 한-호 경제인 대화를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경제인 대화는 ‘세계로, 푸르게, 그리고 위대한 기업으로(Going Global, Green & Great)’라는 슬로건 하에 양국 최고위급 기업인간 금융, 에너지․자원 및 녹색성장 분야 협력에 관한 심도있는 논의와 양국간 구체적인 경제협력 강화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열린다.

내년 수교 50주년을 맞는 우리나라와 호주는 G-20 참여국으로 긴밀한 협력관계를 유지해 왔고 지난해 5월부터 FTA 체결협상이 진행 중이다.

호주는 우리나라 제1의 광물자원 공급국이며 선진금융기법과 다양한 투자경험을 가지고 있는 반면 우리나라는 제조 기술 및 상용화 능력이 우수해 양국간 경제협력 확대는 양국에 큰 시너지 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된다.

회의에서는 글로벌 금융시장에서 양국간 경험 공유 및 양국 금융기관간 협력 강화방안, 양국 금융기관 상호진출방안, 제3국 공동진출 방안 등이 논의될 예정이다.

또 그간 양국 에너지․자원 분야 교역 및 협력관계 평가, 양국 정부가 추진하고 있는 저탄소 녹색성장 정책 공유, 양국 기업간 에너지·자원투자 및 녹색성장 협력방안 및 공동 협력사업 모색 등이 이루어질 전망이다.

회의에서 논의되는 내용 및 논의결과는 양국 정부에 전달되고 매년 개최되는 한-호 경제협력위원회 등을 통해 논의 및 점검이 이루어질 예정이다.

양국정부는 G-20 재무장관회의를 계기로 양국 금융 및 에너지․자원분야 대표기업의 최고위급 인사가 참여하는 한-호 경제인 대화가 양국 경제계 고위급 인사간 경제협력 증진방안에 대한 논의기회를 제공하고 양국 기업간 공동협력 사업의 발굴 등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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