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립지 쓰레기 반입 수수료 인상될 듯

입력 2010-10-16 0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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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립지에 들어오는 쓰레기 반입 수수료가 조정될 전망이다.

16일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에 따르면 지난 8월 말 반입 수수료 단가 산정을 위한 연구 용역이 끝나고 이달 안에 서울시와 인천시, 경기도, 환경부와의 협의 과정에 들어갈 것으로 예상된다.

폐기물 반입 수수료가 오랫동안 동결되다 보니 적자가 쌓여 수수료 조정을 추진하게 됐다고 공사측은 설명했다.

공사에 따르면 지난해 공사의 반입 수수료 수익은 약 1200억원으로 이는 자체 수익의 80%를 차지한다.

생활폐기물은 t당 1만6320원, 사업장폐기물은 2만1811원, 건설폐기물은 2만760원 등의 수수료를 받고 있다. 생활폐기물은 11년, 사업장폐기물은 7년, 건설폐기물은 6년째 동결한 금액이다.

공사 관계자는 "용역 결과를 토대로 실질적으로 단가 조정을 어떻게 할지 협의할 것"이라며 "그러나 자치단체별로 이해관계가 달라 동결이 될지 인상이 될지는 예단할 수 없다"라고 말했다.

실제 공사는 지난 2005년에도 반입 수수료 조정을 추진했으나 2년간 합의를 찾지 못하고 그대로 무산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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