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U+ ‘책 읽어주는 휴대폰’ 2천대 전달

입력 2010-10-14 1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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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U+ CR전략실장 유필계 부사장(왼쪽)이 14일 하상장애인복지관 김호식 관장에 ‘책 읽어주는 휴대폰’을 전달하고 있다.
LG U+는 오는 15일 ‘흰 지팡이의 날’을 맞아 14일 서울 하상장애인복지관에서 CR전략실장 유필계 부사장이 ‘책 읽어주는 휴대폰(LG-LH8700)’ 2000대를 전달했다.

LG U+의 ‘책 읽어주는 휴대폰’ 기증 사업은 지난 2007년부터 올해까지 4년째 진행해온 장기 사회 공헌 사업으로 올해는 휴대폰 2000대를 비롯, 시각장애인용 PC화면해설 소프트웨어와 저시력 보조기기 150대 등 총 10억 규모의 물품을 기증했다.

‘책 읽어주는 휴대폰’은 LG전자 ‘와인폰3’ 휴대폰에 일반 텍스트를 음성으로 변환시키는 ‘문자음성 자동변환 기술(TTS)’을 탑재한 시각장애인용 맞춤 휴대전화기다.

휴대폰 중앙의 ‘OK’ 버튼을 누르면 LG상남도서관의 ‘책 읽어주는 도서관 서비스’(voice.lg.or.kr)에 무선으로 접속해 인문, 교양, 과학, 학습, 예술분야 등 5000여권의 디지털도서 중 원하는 책을 휴대폰에 다운받아 음성으로 들을 수 있다. 디지털 도서 정보이용료와 데이터통화료 역시 무료로 제공된다.

한편 LG U+의 ‘책 읽어주는 휴대폰’은 지난 2007년 580대를 시작으로 2008년부터는 매년 2000대를 기증하는 등 올해까지 총 6580대를 기증했다.

<용어설명>

△흰 지팡이의 날 : 흰 지팡이는 시각장애인이 길을 찾고 활동하는데 가장 적합한 도구이며 시각장애인의 자립과 성취를 나타내는 전세계적으로 공인된 상징이다. 지난 1980년 세계맹인협회가 매년 10월15일을 흰 지팡이의 날로 공식 지정했으며 매년 시각장애인의 권익옹호와 복지증진의 올바른 지식을 전달할 수 있는 행사를 개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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