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스포츠계 33인 환경지킴이로 출발!

입력 2010-10-11 1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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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탤런트, 개그맨, 스포츠스타 등 문화체육인 33인 환경지킴이로 나서

가수, 탤런트, 개그맨, 스포츠스타 등 문화체육인 33인이 환경지킴이로 나섰다.

환경부는 지난 7일 오전 10시 30분부터 한강수변 뚝섬공원에서 ‘문화체육인 환경지킴이단’ 발대식을 개최했다.

송대관, 김상희를 비롯해 문화체육 분야 대표 인사 33인으로 구성된 ‘문화체육인 환경지킴이단’은 환경의 소중함과 환경보전의 필요성을 널리 알리기 위한 대국민 캠페인 등을 지속적으로 전개할 예정이다.

또한 탤런트 이정용과 남녀 대학생 50여 명으로 구성된 국토환경탐사대의 출범도 함께 이루어졌다. 이들은 수변정화활동, 수질측정체험 등 다양한 체험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다.

이만의 환경부장관은 “강 사업은 강을 살리는 일일 뿐 정치도, 특별한 프로그램도 아니라”며, “푸르게 흐르는 강은 지역 경제에 기여할 뿐만 아니라 정보 통신 기술 및 토목기술 등과 결합되어 새로운 기적을 만들어 내고 있는 만큼, 강 살리기는 지역과 경제 살리기도 되고, 나라 사랑하는 마음도 키울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가수 김상희씨는 “우리나라가 물 부족 국가라고 하니 가슴이 철렁하다”며, “모두가 마음을 모아 지켜 나갈 수 있도록 힘을 합쳐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환경부는 2012년 까지 3.9조원을 투입하여 하수처리장 등 환경기초시설을 대폭 확충함으로서 강 주변에 산재한 오염원으로부터 강을 보호할 계획이다.

4대강 살리기 사업은 보 건설과 하천 준설 등으로 확보된 13억 톤의 물을 활용하여 갈수기에도 풍부한 하천유지용수를 공급함으로서 수질 개선에 도움이 된다.

환경부 관계자는 “4대강 살리기사업이 완공되는 2012년에는 오염원관리, 수량증가효과 등으로 ‘좋은 물’ 비율이 현재 76%에서 86%로 늘어나게 되어, 어릴 적 친구들과 멱 감고 뛰어놀던 그 강의 모습을 다시 볼 수 있을 것” 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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