핫한 신상 잇백으로 올 가을 완벽코디 연출해보자

입력 2010-10-07 17:04 수정 2010-10-07 1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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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테일 많은 디자인에 실용성 가미한 명품백 인기

차가운 바람이 불기 시작하면서 길가 여성들의 가방에도 변화의 바람이 불었다. 가을 분위기 물씬 풍기는 F/W 신상 잇백들이 거리를 점령하기 시작한 것.

올 가을 겨울, 스타일을 완성할 잇백을 찾고 있다면 지난 시즌 많은 패션 피플들의 사랑을 듬뿍 받았던 브랜드의 새로운 신상백에 주목해보자.

가방을 선택할 때는 빅백을 선택하되 소재는 몸에 감기는 것을 고려해보자. 하드한 것도 나쁘진 않지만 바디에서 같이 흘러내리는 느낌이 더욱 스타일을 살려준다.

특히 엘르엣진을 비롯한 패셔니스타들이 주목한 디테일이 많은 디자인으로 트렌스포머 백(다기능을 하는 백)처럼 여러 기능을 해 실용적이면서 한가지 형태가 아닌 손 가는데로 모양이 바뀌는 백해 도전해보는 것을 추천한다.

◇MULBERRY= 지난 시즌을 이끈 장본인이 멀버리 알렉사 백이라면 이번 F/W 시즌엔 한 층 더 업그레이드 된 BAYSWATER 백과 NEELY 백을 주목하자.

BAYSWATER 백은 넉넉한 수납 공간은 물론 베이식한 디자인으로 스테디셀러 아이템으로 꾸준히 사랑을 받고 있으며, 영화 'Valley of the Dolls'의 주인공 이름을 딴 NEELY 백은 서류가방을 변형한 듯한 디자인으로 매니시함이 한껏 묻어나 시크한 연출에 제격이다.

◇GOYARD= 지난 시즌 쇼퍼 백으로 많은 사랑을 받았던 고야드가 157년의 역사와 전통을 가지고 클래식한 디자인의 사이공 백을 선보였다.

30년대 인도차이나에서 영감을 받은 사이공 백은 19세기 여행이 잦았던 귀족들의 트렁크 벨트에서 착안했으며 너도밤나무 목재로 만들어진 두 줄의 세로 장식은 과거 트렁크 디테일을 그대로 재현했다. 위크앤드 백으로 확고한 입지를 굳힐 고야드의 사이공 백에 많은 트레블 족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BURBERRY= 버버리 크리에이티브의 수장 크리스토퍼 베일리가 고급스러우면서도 캐주얼한 스모크드 체크 토드백을 선보였다.

버버리 하우스의 시그너처 체크가 젊은 감각으로 표현됐으며, 양 쪽의 버클 장식이 편안하고 안정감 있게 연출됐다.

◇NINA RICCI= 제일모직이 라이선스 방식으로 국내에서 직접 디자인과 생산을 맡은 프랑스 브랜드 니나리치가 F/W 시즌을 맞이해 신선한 감각으로 표현한 마리아 라인을 선보였다.

셔링 디테일로 입체감을 살린 리본 장식은 프렌치 엘레강스의 정수를 보여줬으며 니나리치만의 시그너처 참 장식과 숄더 체인이 고급스러움을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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