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오후 2시30분께 서울 마포구 합정동 GS건설 서교자이 주상복합 아파트 건설현장에서 타워크레인이 붕괴해 2명이 사망했다.
이 사고로 크레인 운전기사 문모(48)씨가 두개골 골절 등으로 현장에서 사망했고 크레인 부근에서 작업하던 근로자 정모(34)씨는 중상을 입어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숨졌다.
당시 현장에는 인부 620여명이 일하고 있었으나 모두 신속히 대피해 추가 인명 피해는 없었다.
경찰은 1호기 타워크레인 운전기사와 사고 당시를 목격한 공사현장 관계자들을 상대로 자세한 사고 경위와 안전 수칙이 제대로 지켜졌는지 등을 조사키로 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