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송창식 "아내 때문에 수상가옥에 산다"

입력 2010-09-28 1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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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MBC
가수 송창식이 아내 때문에 수상가옥에서 살고 있다고 깜짝 고백해 화제다.

송창식은 27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유재석 김원희의 놀러와-세시봉 친구들 2탄'에서 개울 한 가운데 집을 지은 사연을 공개했다.

송창식은 "아내가 물을 좋아한다"며 "난 시끄러워서 별로 안 좋아하는데 거기를 골라서 집을 지으라기에 지은 것이다"라고 털어놨다.

이에 송창식은 수상가옥이 아직 미완성이라면서 "돈을 벌 때마다 벽돌을 사서 쌓고 있다"고 밝히면서 "돈을 많이 벌어야 완공할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로맨티스트 송창식의 면모를 드러낸 것.

또 송창식은 집에 전화기가 없다며 "나와 전화하고 싶을 땐 그 사람이 집으로 오면 되는 거다"라고 말해 주변의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세시봉’은 1960~1970년대 통기타와 청바지, 생맥주와 장발의 산실로 불리는 대한민국 최초의 음악 감상실로 조영남, 송창식, 윤형주, 김세환을 당대 최고의 스타들을 배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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