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타미플루 970만개 폐기처분키로

입력 2010-09-16 11:39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신종플루 치료제로 알려진 타미플루의 부작용 논란이 일고 있는 가운데 베트남이 보유 중인 타미플루를 폐기 처분키로 했다.

베트남 보건부는 최근 유효기간이 만료된 타미플루 캡슐 970만개 이상을 폐기 처분하기로 했다고 현지 일간 탄니엔이 뚜오이쩨를 인용해 보도했다. 처분 규모는 1430만달러(약 166억원)에 이를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베트남 제조업체 4곳은 지난 2006년부터 보건부의 요청으로 타미플루를 만들기 시작했다.

도시와 마을로 공급된 타미플루의 양은 10만 캡슐에 불과하며 공급된 타미플루의 사용 여부도 불투명한 상태라고 뚜오이쩨는 전했다.

보건부는 지난 2008년 2월 타미플루의 유효기간이 만료되자 기간을 연장한 바 있다.

앞서 베트남은 지난 2005~2006년 조류 독감 확산을 막기 위해 타미플루 2000만 캡슐을 제조했으며 이에 2880만달러를 쏟아부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쯔양·닥터프렌즈·닥터딩요와 함께하는 국내 최초 계란 축제 '에그테크코리아 2025' 개최
  • 환율 1480원 뚫고 숨고르기… 외환스와프 카드 가동
  • 서울 주택 공시가 4.5%↑…강남·마용성 세 부담 늘듯
  • '쌍란' 달걀의 진짜 정체 [에그리씽]
  • 키, '박나래 주사 이모' 논란에 결국⋯"집에서 진료받은 적 있어, 깊이 반성"
  • 구조된 피아니스트 임동혁은 누구?
  • 최강록 "거봐, 조리길 잘했지"…'흑백요리사2' 유행어 벌써 시작?
  • AI기술ㆍ인재 갖춘 印…글로벌 자본 몰린다 [넥스트 인디아 上-①]
  • 오늘의 상승종목

  • 12.17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28,093,000
    • -1.59%
    • 이더리움
    • 4,197,000
    • -3.87%
    • 비트코인 캐시
    • 810,000
    • -0.86%
    • 리플
    • 2,774
    • -2.97%
    • 솔라나
    • 182,500
    • -3.59%
    • 에이다
    • 548
    • -4.53%
    • 트론
    • 417
    • +0%
    • 스텔라루멘
    • 314
    • -3.68%
    • 비트코인에스브이
    • 26,360
    • -5.52%
    • 체인링크
    • 18,200
    • -4.96%
    • 샌드박스
    • 173
    • -4.42%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