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원 사장 "15억 자문료 횡령 아닌 증거 있다"

입력 2010-09-14 14:16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금강산랜드 · 투모로그룹 여신도 잘못되지 않았다"

이정원 신한데이터시스템 사장은 14일 "자문료 15억원에 대해 횡령이 아니라는 증거가 있다"며 "금강산랜드, 투모로그룹에 대한 여신도 잘못되지 않았다는 점을 자신을 걸고 밝힐 수 있다"고 말했다.

이정원 사장은 신상훈 사장이 은행장일 시절 여신본부 부행장을 역임했으며 이번 사태에서 금강산랜드와 투모로그룹에 대한 여신이 부당했다는 혐의를 받고 있다.

이정원 사장은 이날 이사회에 참석하는 자리에서 "자문료 15억원은 횡령이 아니며 라응찬 회장이 일부 쓴 정황도 있고 은행을 위해 썼다"고 강조했다.

그는 "이 자문료는 이희건 명예회장이 세뱃돈의 개념으로 주는 것으로 명예회장과 은행을 위해 활용돼왔다"며 "특히 라응찬 회장이 일부 썼다는 정황도 밝힐 수 있는 증거를 가지고 왔다"고 말했다.

이정원 사장은 금강산랜드와 투모로그룹의 여신에 대해서도 "자신을 걸고 대출행위에 부당한 점이 없었다는 것을 밝힐 수 있다"며 "이를 밝힐 수 있는 충분한 자료가 있다"고 거듭 강조했다.

이정원 사장은 이같은 사실을 밝히기 위해 전 은행장 비서실장 2명에 대해 이사회에서 증언해줄 것을 요청했으며 이들을 변호인과 함께 배석시킬 예정이다.

이 사장은 "이들의 배석을 이사회에서 받아주지 않는다면 앙꼬없는 찐빵과 같다"며 "손바닥으로 하늘을 가리는 행태"라고 꼬집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패닉 하루 만에 코스피 역대 최대 상승폭으로 급반등⋯ 코스닥도 사상 최고 상승
  • 기름값 일주일 새 128원 상승…중동 사태에 물가·경제 '경고등'
  • '천만영화' 카운트다운…'왕사남' 숫자로 본 흥행 기록 [인포그래픽]
  • 봄꽃 축제 열리는 여의도·구례·제주도…숙소 검색량 '급증' [데이터클립]
  • '미스트롯4' 결승→'무명전설' 돌풍⋯'트로트', 왜 여전히 뜨겁나 [엔터로그]
  • 쿠르드족, 이란서 美 대리 지상전 시작했나…CIA 지원설 솔솔
  • 수입 소고기 값, 작년보다 63% 급등...계란 가격도 6%↑[물가 돋보기]
  • 급락장에 또 '빚투'…5대 은행, 신용대출 이틀새 1조3500억 불었다
  • 오늘의 상승종목

  • 03.05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04,504,000
    • -1.77%
    • 이더리움
    • 3,047,000
    • -2.21%
    • 비트코인 캐시
    • 676,500
    • -0.81%
    • 리플
    • 2,069
    • -1.71%
    • 솔라나
    • 130,300
    • -2.18%
    • 에이다
    • 395
    • -2.95%
    • 트론
    • 414
    • -0.24%
    • 스텔라루멘
    • 229
    • -1.72%
    • 비트코인에스브이
    • 21,740
    • -2.99%
    • 체인링크
    • 13,470
    • -2.25%
    • 샌드박스
    • 123
    • -3.15%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