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니금선물 개장...200톤 헷지시장 생길 것"

입력 2010-09-13 11:12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한국거래소는 13일 오전11시 부산본사 종합홍보관에서 열린 ‘미니금선물시장’ 개장식에서 참석인사들이 개장버튼 점화를 하고 있다. 왼쪽부터 세 번째부터 박상호 삼성선물 대표이사, 최규연 금융위원회 증선위원, 김봉수 한국거래소 이사장, 이기우 부산시 경제부시장 등 참석인사가 점화버튼을 누르는 모습.
미니금선물 시장이 개장하면서 국내에서 연간 200톤가량의 헷지(위험회피 거래) 시장이 형성될 전망이다.

한국거래소는 13일 부산 본사에서 미니금선물 시장 개장식을 열었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유동수 한국귀금속협회장은 전통적인 금 수급 방식에서 100g단위의 미니선물 시장이 생기면서 가격지표가 생길 것이라고 밝혔다.

또 선물시장이 현물가격에 영향을 미칠 수 있기 때문에 도매업자들이 민감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며 높은 관심을 표현했다.

특히 미니 금선물을 통해 환율 등 헷지 거래가 활발히 이뤄질 것으로 전망했다.

유 회장은 “현재 국내 금 시장은 쥬얼리(보석) 50%, 산업용 35%, 덴탈(치과용) 10% 등으로 구성돼 있다”며 “연간 미니금선물 거래를 통해 200톤 가량의 헷지시장이 형성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쯔양·닥터프렌즈·닥터딩요와 함께하는 국내 최초 계란 축제 '에그테크코리아 2025' 개최
  • 흰자는 근육·노른자는 회복…계란이 운동 식단에서 빠지지 않는 이유 [에그리씽]
  • 홍명보호, 멕시코·남아공과 A조…'죽음의 조' 피했다
  • 관봉권·쿠팡 특검 수사 개시…“어깨 무겁다, 객관적 입장서 실체 밝힐 것”
  • 별빛 흐르는 온천, 동화 속 풍차마을… 추위도 잊게 할 '겨울밤 낭만' [주말N축제]
  • FOMC·브로드컴 실적 앞둔 관망장…다음주 증시, 외국인 순매수·점도표에 주목
  • 트럼프, FIFA 평화상 첫 수상…“내 인생 가장 큰 영예 중 하나”
  • “연말엔 파티지” vs “나홀로 조용히”⋯맞춤형 프로그램 내놓는 호텔들 [배근미의 호스테리아]
  • 오늘의 상승종목

  • 12.05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4,419,000
    • -0.79%
    • 이더리움
    • 4,559,000
    • -2.08%
    • 비트코인 캐시
    • 876,500
    • +2.16%
    • 리플
    • 3,037
    • -2.25%
    • 솔라나
    • 199,100
    • -1.39%
    • 에이다
    • 622
    • -2.51%
    • 트론
    • 434
    • +1.4%
    • 스텔라루멘
    • 360
    • -2.96%
    • 비트코인에스브이
    • 30,360
    • -1.43%
    • 체인링크
    • 20,720
    • -0.72%
    • 샌드박스
    • 213
    • -1.39%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