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 '황금물고기' 시청자 뒷목 주의보, 왜?

입력 2010-09-07 14: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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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MBC
'황금물고기'의 시청자들이 뒷목을 잡았다. 이야기 전개에 시청자들의 짜증지수가 상승하고 있기 때문이다.

문현진(소유진 분)은 6일 방송된 MBC 일일연속극 '황금물고기' 90회에서는 지민(조윤희 분)의 그간 쌓아왔던 복수극이 좌절되는 순간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이태영(이태곤 분)이 범법 행위를 저지른 증거가 담긴 서류가 강여사(정혜선 분)에게 넘어갔다.

이태영에 의해 하늘병원이 무너지고 한지민 아빠 한경산(김용건 분)이 쓰러진 사실을 알게 된 강여사는 분노에 차 이태영을 하늘병원에서 쫓아낼 것을 다짐하고 문현진에게 당장 이혼하라고 압력을 행사한다.

이에 당황한 문현진은 강여사를 찾아가 이전에 강여사가 현진의 엄마 이세린(김보연 분)에게 누명씌웠던 사실을 운운하며 이를 본인도 덮을테니 이태영의 잘못도 덮어달라고 제안했다.

결국 강여사는 분노를 삭이고 모두가 사는 방법으로 이태영의 죄를 덮어주기로 한다.

이 과정에서 강여사는 유일한 이태영 범법의 단서인 이중장부를 지민, 현진, 태영 앞에서 보란듯이 불태우며 복수를 멈출것을 명령한다.

하지만 이날 마지막 장면에서 강여사는 이태영을 만나 범법 증거자료를 아직 없애지 않았음을 밝혀 이태영의 시련이 끝나지 않았음을 시사했다.

이날 방송을 접한 누리꾼들은 "복수극 막이 내리는가 싶더니 또 시작?","드라마가 산으로 가네", "작가가 뭘 말하고 싶은 건지", "너무 막장인 듯"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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