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초생활수급자 91% 최저생계비 부족"

입력 2010-09-05 11:14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지난해 기초생활수급자 10가구 중 9가구가 최저생계비가 부족하다고 느끼는 것으로 나타났다.

5일 보건복지포럼 최신호에 실은 보고서 '국민기초생활보장제도에 대한 인식, 태도변화와 시사점'에 따르면 지난해 기초생활보장 수급자인 1209가구에 대해 면접조사를 실시한 결과, 91.1%가 최조생계비가 부족하다고 답했다.

'많이 부족하다'와 '부족하다'로 답한 가구는 각각 50.2%와 40.9%로 나타난 반면 '적당하다'와 '조금 충분하다'로 답한 가구는 각각 8.2%와 0.7%에 머물렀다.

2002년 많이 부족 또는 부족하다고 답한 가구비율 87.5% 보다 다소 늘어났다.

또 지난해 4인가구인 기초생활보장 수급자들은 건강하고 문화적인 생활을 누리기 위해 스스로 필요하다고 생각하는 '주관적 최저생계비'에 비해 실제 최저생계비가 약 45만원 부족하다고 느끼는 것으로 조사됐다.

이들이 지난해 받은 최저생계비는 132만7000원으로 주관적 최저생계비 178만5000원보다 45만9000원 부족했다.

특히 3~4인가구는 스스로 필요하다고 느끼는 최저생계비와 실제 지급분의 격차가 매년 커진 것으로 나타났다.

4인 가구의 경우 2002년 주관적 부족분율 22.0%, 2003년 27.1%에서 지난해 34.6%로 점차 커졌다.

이는 1인가구의 부족분율이 2002년 41.7%, 2003년 45.5%에서 지난해 22.7%로 줄어든 것과는 다른 양상이다.

이와 함께 5년 뒤 경제전망을 묻는 질문에는 '나아져서 탈수급'할 것으로 기대한 수급자는 2002년 18.5%에서 지난해 6.3%로 크게 줄어든 반면 '지금과 같을 것'이라고 답한 수급자는 32.4%에서 39.0%로 늘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중기부, '모두의 창업' 개인정보 유출 사과...1차관 정례 점검회의 신설
  • 삼성SDI, 6.32% 급등 마감⋯증권가가 ‘톱픽’으로 꼽은 이유는 [찐코노미]
  • 거래소, 프리마켓 시행 내년 말로 연기···애프터마켓은 기존안대로 9월 시행
  • '골드 러시' 식었다…골드뱅킹, 6개월 만에 1조원대로
  • 스페이스X, 200억 달러 회사채 발행⋯IPO 이어 대규모 자금 조달 [종합]
  • 한국, 멕시코에 0-1 패배⋯조별리그 2차전 무승 못 깼다 [북중미 월드컵]
  • "강북마저 만만치 않네"⋯전세난에 등 떠밀린 실수요자 '한숨'
  • "월 50만원 넣었더니 2200만원?"…청년미래적금 흥행 예고
  • 오늘의 상승종목

  • 06.19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6,275,000
    • +2.04%
    • 이더리움
    • 2,614,000
    • +2.35%
    • 비트코인 캐시
    • 302,100
    • +2.72%
    • 리플
    • 1,738
    • +2.36%
    • 솔라나
    • 108,400
    • +5.14%
    • 에이다
    • 247
    • +2.07%
    • 트론
    • 490
    • +1.03%
    • 스텔라루멘
    • 329
    • +0%
    • 비트코인에스브이
    • 17,840
    • +2.71%
    • 체인링크
    • 12,020
    • +1.69%
    • 샌드박스
    • 85.93
    • +12.49%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