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ㆍ달러 환율 1180원 간신히 지지...1180.5원(-4.2원)

입력 2010-09-02 15: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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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ㆍ달러 환율이 급락하며 1180원을 간신히 지켰다.

2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화에 대한 원화 환율은 전일보다 4.2원 내린 1180.5원으로 마감했다.

이날 원ㆍ달러 환율은 전일보다 5.7원 내린 1179원으로 출발했다.

미국의 8월 ISM 제조업지수가 전문가 예상을 크게 상회하며 전월에 비해 개선된 것으로 발표되면서 증시와 유로 등 위험자산이 강세를 보였기 때문이다.

달러는 글로벌 경기 우려 완화로 위험자산 선호추세가 회복되면서 엔화 등을 제외한 주요 통화에 대해 폭넓게 하락했다.

하락 출발한 환율은 장중 한때 1177.0원까지 떨어지며 낙폭을 키웠다. 하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다시1180원대로 올라섰다.

코스피지수가 상승폭을 줄이고 수급측면에서 저점 결제수요와 함께 역외세력을 중심으로 숏커버(매도했던 달러 재매수)가 일어나면서 환율 하락에 제동이 걸렸다.

9월 만기 달러 선물은 전일보다 2.5원 내린 1183.5원으로 마쳤다. 투자주체별로 살펴보면 외국인이 3582계약 순매수로 돌아섰고, 은행은 5757계약 순매도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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