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사장단 '조직, 너무 가까워도 비효율'

입력 2010-09-01 11:19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삼성그룹의 최고경영진들이 효과적인 조직의 소통방법과 운영에 대해 공부했다.

1일 삼성에 따르면 이날 오전 서울 서초사옥에서 열린 사장단회의에서 이지환 카이스트 테크노 경영대학 교수를 초청해 '산업 재편기의 경영전략'에 대한 강연을 들었다.

이 교수는 "기업이 새로운 기술을 받아들여서 새 사업을 벌일 때, 실제 실행까지 포함한 조직 내부의 학습역량을 기업 소그룹 간의 연결망 수준에 차등을 둬 평가했다"며 "소그룹 간의 네트워킹이 약간 있는 수준인 세미 아이솔레이티드(semi-isolated)일 때가 실행능력이 가장 좋다"고 밝혔다.

이 교수는 "네트워크 연결망이 너무 많으면 소그룹 간 동화의 정도가 강해서 오히려 좋지 않다"며 "소그룹의 적정인원은 한 사람이 관리할 수 있는 사람수를 고려해 7~10명 정도가 가장 적당하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삼성사장단은 '큰 규모의 조직 같은 경우는 7~10명의 인원으로 이루어진 그룹 모두를 수평적 형태로 운영할 수 없어 수직적 형태로 운영하게 된다. 하지만 이와 같은 조직의 운영은 결제 단계가 복잡해지는 등의 비효율이 생길 수 있지 않겠는냐"는 질문을 던졌다.

이 교수는 "별도의 연구를 해봐야 겠지만 소그룹으로 이뤄진 조직은 놔두고 결제 단계만 간단히 하는 방식으로 가야한다"고 밝혔다.

또 이 교수는 "새로운 기술을 받아들여 활용할 때, 탐색에만 열중하면 그 기술에 대한 활요이 적어지고 활용에만 치우치면 새로운 기술에 대한 탐색이 부족해진다"며 "둘 간의 균형을 맞추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한양증권, 외부 그룹웨어 해킹으로 고객·임직원 개인정보 31건 유출
  • 北, '집속탄 전략순항미사일' 시험발사...우리 軍, 또 침묵
  • "코스피, 美 중간선거 후 상승 확률 67%…극단적 저평가 매력 부각될 것"
  • 4천만원 드론 잡으려 수십억 미사일…獨도 우크라에 배우는데, 우리는
  • 美 중간선거 사전투표⋯주요 경합지서 민주당에 청신호
  • 뉴욕증시, 기술주 매도세에 혼조⋯유가, 이란전 합의 기대로 급락
  • 美 중간선거 D-1⋯관세보다 ‘보조금·인센티브’가 韓기업 새 변수
  • 대신증권 "한화오션, 美 군함 시장 진출 본격화…목표가는 27%↓"
  • 오늘의 상승종목

  • 11.03 13:09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03,301,000
    • -2.34%
    • 이더리움
    • 3,026,000
    • -2.54%
    • 비트코인 캐시
    • 368,600
    • -4.16%
    • 리플
    • 1,682
    • -0.77%
    • 솔라나
    • 123,800
    • -3.66%
    • 에이다
    • 253
    • -2.69%
    • 트론
    • 432
    • +2.37%
    • 스텔라루멘
    • 218
    • -4.39%
    • 비트코인에스브이
    • 22,110
    • -3.15%
    • 체인링크
    • 14,920
    • -2.29%
    • 샌드박스
    • 58.98
    • -5.69%
* 24시간 변동률 기준

Web3 레이더

  • 주목 펀딩
    • 1 Kalshi $1B
    • 2 Ripple $500M
    • 3 Kalshi Series F $1B
    • 4 Kalshi $1B
  • 인기 프로젝트
    • 1 LayerAI Infra 인기지수 302
    • 2 Infinity Ground 인기지수 267
    • 3 Robinhood CeFi 인기지수 253
    • 4 Elysium 인기지수 250
  • 토큰 언락 임박
    • HumidiFi 유통량 113% D-36
    • Allora 유통량 89% D-8
    • DAOBase 유통량 43% D-15
    • FLock 유통량 41% D-27
Source fr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