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다음, ‘실사지도 서비스’ 9월 대격돌

입력 2010-08-30 11:25 수정 2010-08-30 12:31

내달 초 ‘네이버판 스트리트뷰’ 출시...‘로드뷰’에 도전장

스마트폰 이용자들 사이에서 실제 촬영한 영상을 담은 실사 지도 서비스가 큰 인기를 얻고 있는 가운데, 시장 선점을 위한 포털들의 한판 격돌이 예상된다.

국내시장에서 유일하게 운영되고 있는 실사 지도 서비스인 다음 ‘로드뷰’에 맞서 네이버가 다음달 초 ‘네이버판 스트리트뷰’를 출시한다.

30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네이버는 실제 거리를 촬영한 사진을 파노라마 방식으로 보여주는 `거리 파노라마'(가칭) 서비스를 이르면 다음달 초 선보일 예정이다. 이에 맞서 다음은 로드뷰를 전국으로 확대하며 실사 지도 시장 수성에 나설 방침이다.

다음은 이날 360도 파노라마 지도서비스 로드뷰를 전국으로 확대한다고 밝혔다. 지난해 1월 로드뷰 오픈 이후 서울을 시작으로 경기도와 6대 광역시, 제주 지역, 독도 등으로 서비스 범위를 확대한 데 이어 이번에는 전국을 로드뷰에 담아 이용자들의 편의성 및 만족도를 높였다고 다음측은 설명했다.

실사 지도는 이미지 지도나 항공 촬영 사진 등과 달리 실제 거리 사진을 360도 입체적으로 보여주는 서비스로, 특히 이동성이 큰 모바일 이용자들에게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최근 다음 로드뷰는 모바일 등에서 큰 인기를 끌면서, 다음의 핵심 모바일 콘텐츠로 자리매김 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반면 네이버는 거리 파노라마 서비스를 이미 출시한 항공 파노라마 서비스와 연계, 실제 거리 사진과 항공기에서 찍은 사진을 동시에 보여주는 차별화 서비스를 선보일 예정이다.

다음과 네이버가 이처럼 적극적인 행보를 보이는 것은, 모바일 지도 서비스가 모바일 인터넷 분야에서 주력하고 있는 모바일웹 개인화 환경 구축에 필수적인 요소이기 때문이다. 유선에서의 검색처럼 모바일에서는 지도가 다양한 서비스의 근간이 되는 플랫폼과 같은 역할을 한다는 것이다.

실제로 실사 지도 기반의 카페, 블로그, 뉴스에 이어 최근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와 위치기반서비스(LBS)까지 다양한 시도가 이어지고 있다.

업계 한 관계자는 “현재 실사지도 서비스 시장은 광고를 유치할 만한 트래픽이 모아져 있는 상태가 아니지만, 앞으로 스마트폰 보급이 확대돼 이용자 수가 많아지면 새로운 광고시장으로 자리 잡을 가능성이 크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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