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일 야밤의 외출

입력 2010-08-27 06:22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김정일 북한 국방위원장이 26일 밤 숙소인 지린(吉林) 시내의 우송(霧淞)호텔을 빠져나갔다가 약 50분 만에 되돌아 왔다.

김 위원장의 의전차량들은 이날 밤 10시20분(한국시간 11시20분)께 호텔에서 나와 시내의 지린 서역으로 이동하는 모습이 목격됐다. 이로 인해 각국 취재진은 김 위원장이 다른 도시로 이동하는 것 아니냐며 긴장했다.

그러나 김 위원장의 의전차량들이 50분 후인 11시10분께 차량들이 호텔로 되돌와 잠시 외출하고 돌아 온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

김 위원장은 직전 방중에서도 첫날인 지난 5월 3일 다롄(大連)의 숙소에서 의전차량 편으로 외출해 야경과 밤바다를 보고 복귀하는 장면이 포착된 바 있다.

한편, 의전차량이 호텔로 돌아온 이후 호텔 주변의 경계경비 상황도 다소 완화됐다.

우송호텔 측은 26일 예약은 불가하지만 27일부터는 정상적으로 일반인 투숙이 가능하다고 전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쯔양·닥터프렌즈·닥터딩요와 함께하는 국내 최초 계란 축제 '에그테크코리아 2025' 개최
  • 환율 1480원 뚫고 숨고르기… 외환스와프 카드 가동
  • 서울 주택 공시가 4.5%↑…강남·마용성 세 부담 늘듯
  • '쌍란' 달걀의 진짜 정체 [에그리씽]
  • 키, '박나래 주사 이모' 논란에 결국⋯"집에서 진료받은 적 있어, 깊이 반성"
  • 구조된 피아니스트 임동혁은 누구?
  • 최강록 "거봐, 조리길 잘했지"…'흑백요리사2' 유행어 벌써 시작?
  • AI기술ㆍ인재 갖춘 印…글로벌 자본 몰린다 [넥스트 인디아 上-①]
  • 오늘의 상승종목

  • 12.17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28,680,000
    • -1.06%
    • 이더리움
    • 4,223,000
    • -3.65%
    • 비트코인 캐시
    • 818,500
    • +0.49%
    • 리플
    • 2,800
    • -2.2%
    • 솔라나
    • 183,900
    • -3.11%
    • 에이다
    • 552
    • -4%
    • 트론
    • 418
    • +0%
    • 스텔라루멘
    • 317
    • -3.35%
    • 비트코인에스브이
    • 26,400
    • -5.27%
    • 체인링크
    • 18,440
    • -4.06%
    • 샌드박스
    • 173
    • -3.89%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