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銀, 업계 최초 은행 고유 '골드바' 출시

입력 2010-08-19 1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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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은행은 오는 20일 국내은행 최초로 은행 로고가 새겨진 은행 보증의 '신한은행 골드바'를 출시한다고 19일 밝혔다.

현재 은행권에서 판매되고 있는 골드바는 UBS 등 해외은행에서 수입한 골드바로 국내은행에서 해외은행의 로고가 새겨진 골드바를 판매한다는 것은 국내 골드뱅킹에 있어 아쉬운 부분이였다.

이번에 출시되는 ‘신한은행 골드바’는 국내은행 최초의 은행 로고가 새겨진 골드바로써, 전세계 Gold 현물거래의 기준 역할을 하는 LBMA(런던금시장협회)의 ‘Good Delivery Bar List’에 등록돼 있는 국내 유일의 제조사인 LS-Nikko 동제련에서 생산한 99.99%의 순도와 질량을 보증한다. 또한, 전세계 어디서나 통용되는 뛰어난 환금성을 갖고 있으며, 최고의 신뢰도를 자랑한다.

‘신한은행 골드바’는 1kg와 100g 2가지 종류로 판매될 예정되며, 8월 20일부터 10월말까지 골드바를 구매하는 고객 중 추첨을 통해 36명에게 여행상품권, 호텔숙박패키지, 호텔뷔페 식사권 등을 제공하는 출시기념 대고객 이벤트도 함께 진행될 예정이다.

이제 신한은행은 해외 유수의 Bullion 뱅크처럼 은행 보증의 금을 만들어 판매하는 명실상부한 골드뱅킹 은행으로써 골드바 투자서비스를 주도해 나갈 예정이다.

또한, 해외 수입한 금을 국내 금으로 대체함으로써 연간 4600만 달러(1.2톤 예상시)의 수입대체효과도 생기는 등 금시장의 활성화에 기여하고, 향후 ‘신한은행 골드바’를 전세계에 수출하는 글로벌 Bullion 뱅크로서의 초석을 마련하여 신한은행의 브랜드가치 제고 뿐만 아니라 국격의 제고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신한은행 골드바는 변하지 않는 가치인 금에 신한은행이란 믿음을 새긴 국내은행 최초의 은행 고유의 골드바로서 국가적인 자존심을 높이는 계기가 된다는 점에서 큰 의의가 있다”며 “안전자산에 대한 선호도가 높은 고객, 자산 분산 차원에서 금을 매입하고자 하는 고객들에게 포토폴리오의 금융상품 중 하나로 자리매김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 “골드뱅킹”이란 은행이 순도와 중량이 보증된 골드바 또는 금적립상품 등 관련 금융상품을 고객에게 사고 파는 업무를 통칭하는 개념이다. 이는 단순한 금화 및 골드바의 매매외에 금융상품으로서의 기능이 강조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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