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MBC
배우 박한별과 8년째 사랑을 이어가고 있는 가수 세븐이 방송 최초로 연애 풀 스토리를 공개했다.
세븐은 18일 밤 방송된 MBC '황금어장-무릎팍 도사'에 출연해 "항상 힘이 돼주고 곁에서 응원해줘서 고맙다"며 박한별에 대한 애틋한 마음을 나타냈다.
이와 함께 세븐은 박한별과의 열애를 인정했을 때 팬들의 반응이 극과 극이었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그는 이어 "공개 전 팬카페 회원 수가 26만 명이었는데 공개 후에는 16만 명으로 뚝 떨어졌다"고 말해 주위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이에 더해 "열애 공개 당일에는 7년 동안 못했던 걸 다했다. 길에서 파는 떡볶이를 손잡고 먹어 보고 싶었는데 음식을 집는 손이 부들부들 떨릴 정도였다. 영화관 가서 표를 끊는데 매표소 직원이 깜짝 놀라기도 했다"고 당시 상황을 전했다.
마지막으로 세븐은 8년 동안 함께 해준 박한별에 "항상 옆에서 힘이 돼주고 응원해줘서 고맙다. 이렇게 오랫동안 (너를) 만난 건 굉장한 축복이라 생각한다. 너의 따뜻하고 한결같은 마음 덕분이다. 사랑한다"는 진심을 담은 메시지를 보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