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 대우조선 협력사 '납품비리' 회계실무자 조사

입력 2010-08-16 10:5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서울중앙지검 특수1부는 16일 대우조선해양과 협력업체간의 '납품비리' 의혹 수사와 관련, 협력업체 I사와 계열사들의 회계자료 분석을 위해 실무자들을 상대로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조사는 I사의 경리부와 계열사인 G사, D사의 경리부·경리팀, 관리부 등 회계·경리 담당부서의 실무자들과 통화하거나 일부는 직접 출석시키는 방식으로 진행되는 것으로 전해졌다.

검찰은 이들 기업이 비정상적인 회계 처리를 통해 비자금을 조성한 뒤 특정 용도로 사용했을 가능성이 있다고 보고 자금의 유·출입 현황을 파악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

검찰은 또 압수물 분석을 통해 회계 처리 실태를 우선 파악한 뒤 관계자들을 소환조사할 방침인 것으로 전해졌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쯔양·닥터프렌즈·닥터딩요와 함께하는 국내 최초 계란 축제 '에그테크코리아 2025' 개최
  • 쿠팡 영업정지 공식적 언급
  • 기대와 관망…연말 증시 방향성 ‘안갯속’ [산타랠리 ON & OFF①]
  • 트럼프 시대 공급망 재편…‘C+1’ 종착지는 결국 印 [넥스트 인디아 中-①]
  • 등본 떼는 곳 넘어 랜드마크로… 서울 자치구, 신청사 시대 열린다 [신청사 경제학]
  • 반도체 호황에도 양면의 장비 업계…HBM과 D램 온도차 [ET의 칩스토리]
  • “AI가 주차 자리 안내하고 주차까지"…아파트로 들어온 인공지능[AI가 만드는 주거 혁신①]
  • [AI 코인패밀리 만평] 매끈매끈하다 매끈매끈한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28,307,000
    • -1.64%
    • 이더리움
    • 4,218,000
    • -4.25%
    • 비트코인 캐시
    • 815,000
    • +0%
    • 리플
    • 2,771
    • -3.52%
    • 솔라나
    • 184,100
    • -4.26%
    • 에이다
    • 543
    • -5.57%
    • 트론
    • 417
    • +0.24%
    • 스텔라루멘
    • 315
    • -3.96%
    • 비트코인에스브이
    • 26,050
    • -5.82%
    • 체인링크
    • 18,200
    • -5.11%
    • 샌드박스
    • 171
    • -5.52%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