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경기회복 둔화 우려에 최근 이틀간 급락했던 코스피지수가 기술적 반등을 보이면서 1730선 회복에 나서고 있다.
코스피지수는 13일 오전 9시6분 현재 전일보다 0.53%(9.18p) 오른 1730.93을 기록하고 있다.
코스피지수는 이날 새벽 미국 증시가 고용지표 부진에 사흘째 하락했다는 소식에도 최근 이틀간의 급락에 따른 반발 매수세가 유입되면서 오름세로 출발했다.
이 시각 현재 개인투자자가 362억원을 순매수 중이며 외국인투자자도 순매수로 출발했으나 31억원 순매도 우위로 돌아섰다. 기관투자가는 109억원 어치를 팔고 있다.
프로그램은 차익 및 비차익거래로 각각 359억원, 19억원씩 매물이 나와 총 378억원 순매도 우위를 보이고 있다.
업종별로는 다수의 업종이 상승중이나 의료정밀과 건설업만 1% 넘게 오르고 있다.
반면 은행과 운수장비, 의약품, 전기가스업, 철강금속, 유통업, 비금속광물이 약보합을 기록하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 역시 대부분 동반 반등하고 있으며 LG디스플레이만 1%대의 상승세를 나타내고 있다. 현대차와 LG, SK텔레콤이 약보합에 현대중공업은 보합권에 머물러 있다.
상한가 10개를 더한 444개 종목이 상승중이고 하한가 1개 포함 182개 종목이 하락중이며 99개 종목은 가격변동이 없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