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새 폭우로 대전·충남 낙뢰 화재 잇따라

입력 2010-08-13 07:49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밤사이 대전·충남지역에 천둥과 번개를 동반한 폭우가 쏟아진 가운데 낙뢰로 인한 크고 작은 화재가 잇따랐다.

13일 오전 3시5분께 충남 당진군 합덕읍 합덕리 김모(60)씨의 집에서 불이 나 주택 내부 50㎡와 가재도구를 태워 1400여만원(소방서 추산)의 재산피해를 낸 뒤 50여분만에 꺼졌다.

소방당국은 철판으로 된 김씨 집 지붕에 낙뢰현상이 발생하면서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있다.

앞서 오전 2시께 대전 서구 용문동의 한 연립주택 지하 1층 보일러에 낙뢰로 불이 나 보일러와 주변 전선을 태워 34만원의 재산 피해를 낸 뒤 꺼졌다.

또 오전 0시12분께는 충남 서산시 동문동 조모(58)씨의 주택 배전반이 낙뢰로 불에 타면서 33만원의 피해를 낸 뒤 5분만에 꺼졌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아이돌 레시피와 초대형 상품…편의점 음식의 한계 어디까지?[Z탐사대]
  • 제니와 바이럴의 '황제'가 만났다…배스 타올만 두른 전말은? [솔드아웃]
  • 송다은 "승리 부탁으로 한 달 일하고 그만뒀는데…'버닝썬 여배우' 꼬리표 그만"
  • ’돌아온 외인’에 코스피도 간다…반도체·자동차 연이어 신고가 행진
  • ‘빚내서 집산다’ 영끌족 부활 조짐…5대 은행 보름 만에 가계대출 2조↑
  • “동해 석유=MB 자원외교?”...野, 의심의 눈초리
  • 미끄러진 비트코인, 금리 인하 축소 실망감에 6만6000달러로 하락 [Bit코인]
  • 명승부 열전 '엘롯라시코'…롯데, 윌커슨 앞세워 5연속 위닝시리즈 도전 [프로야구 16일 경기 일정]
  • 오늘의 상승종목

  • 06.14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3,724,000
    • -0.19%
    • 이더리움
    • 5,032,000
    • +1.15%
    • 비트코인 캐시
    • 607,500
    • +0.33%
    • 리플
    • 693
    • +2.36%
    • 솔라나
    • 203,500
    • -0.88%
    • 에이다
    • 581
    • -0.68%
    • 이오스
    • 931
    • +0.11%
    • 트론
    • 163
    • -0.61%
    • 스텔라루멘
    • 139
    • +0.72%
    • 비트코인에스브이
    • 69,650
    • -0.85%
    • 체인링크
    • 20,760
    • -1.52%
    • 샌드박스
    • 540
    • -0.18%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