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밤새 내린비로 주택ㆍ상가 등 36곳 침수

입력 2010-08-13 0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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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13일 밤 사이 인천 지역에 많은 비가 내려 주택, 상가 등 36곳이 침수 됐다.

13일 인천기상대에 따르면 밤 사이 인천지역에는 중구 무의도에 총 110㎜의 비가 내린 것을 비롯해 곳곳에서 60∼80㎜의 많은 비가 내렸다. 인천과 인접한 경기도 부천도 70㎜의 강수량을 기록했다.

기상대 관계자는 "남서쪽에서 따뜻하고 습한 공기가 올라오다 북쪽 지방의 찬 공기와 부딪혀 대기가 불안정해지면서 많은 비가 내렸다"고 말했다.

인천 지역에는 이날 오전 3시10분께 대부분 지역에서 비가 그쳐 자정께 발효됐던 호우주의보는 오전 4시10분을 기해 해제됐다.

천둥.번개를 동반한 많은 비가 내리면서 인천 지역 곳곳의 주택과 상가가 침수되고 축대가 무너지는 사고가 났다.

또 오전 3시40분께에는 계양구 작전동의 방앗간 건물과 5층 빌라 사이에 놓여 있던 길이 8m, 높이 1.5m의 축대가 무너지기도 했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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