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수닷컴은 정적 오류분석 시스템인 '스패로우(SPARROW)3.0 버전'을 출시했다고 11일 밝혔다.
스패로우는 정적 프로그램 분석 기술을 기반으로 국내 최초로 개발된 정적 오류분석 시스템이다. 소프트웨어가 개발 완료되기 전, 소스코드만 있어도 오류를 자동으로 검출하기 때문에 테스트 시간과 오류수정 비용 등을 절감할 수 있다는 게 파수닷컴의 설명이다.
특히, 3.0 버전은 C++을 확장 지원하며, 검출 정확도 향상, 분석 속도 5배 증가, 리포팅 기능 강화, 50% 이상 메모리 사용량 감소 등, 기존 버전 대비 사용성과 효율성이 대폭 향상됐다.
조규진 파수닷컴 상무는 "3.0 버전 출시를 계기로, 게임, 통신, 휴대폰, 네트워크 보안 등, 소프트웨어 개발 전 분야로 시장 저변을 확대해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