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한도전 WM7 입장권, 47초의 기적

입력 2010-08-05 07:58 수정 2010-08-05 0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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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MBC

MBC ‘무한도전’ 프로레슬링 WM7의 경기 입장권이 47초 만에 매진되는 기적을 보였다.

무한도전 멤버들이 직접 레슬러로 출전할 프로레슬링 경기 입장권이 지난 4일 오후 2시부터 인터파크를 통해 구매가 시작된지 47초만에 플로어 석(150-200석), 3분만에 일반석(3600석)이 매진된 것.

입장권이 갑작스럽게 매진돼 제작진도 표를 사지 못하는 사태가 벌어진 것으로 전해졌다.

또한 입장권 판매 수익은 다문화 가정 어린이들을 지원하는 사업을 위해 전액 기부될 것으로 알려 "역시 무한도전"이란 평을 듣고 있다.

무한도전은 연간 달력만들기, 크리스마스 공연 등을 통한 수익 전액을 사회에 환원, 예능프로그램 역할의 새로운 지평을 열었다는 평을 받은 바 있다.

한편 '무한도전 레슬링 동호회 WM7'은 지난해 7월 결성, 그룹 체리필터의 리더'손스타'의 지도하에 꾸준히 연습해왔으며 오는 19일 목요일 오후 7시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일반 관객들에게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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